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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3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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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80) |
시편(220) 진실한 예배자가 되십시오 (시편 137편 1-3절)
< 기회를 잘 잡으십시오 >
왜 빈부격차 문제가 생기고 재정문제가 수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합니까?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기 때문입니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열심히 벌어 열심히 나누면 얼마나 그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가 되겠습니까? 나누려는 마음을 준비했다면 열심히 돈을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나누십시오. 그런 나눔이 없다면 성공해도 성공한 것이 아니고
승리해도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혹시 마음이 메말라 있다면 그것은 대개 나눔의 부족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나누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마음은 따듯해집니다.
어느 날, 한 초등학교 1학년 여아가 <내가 누나니까>란 시를 썼습니다. “과자 사러
갔다. 동생이 자동차를 산다고 했다. 돈이 모자랐다. 내가 삼백 원만 사먹었다. 자동차를 살 수 있었다. 기분 참 좋았다. 내가 누나니까 그래야
된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동생을 위해 자기가 누나니까 자기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합니까? 그렇게 살면 사회는 얼마나
밝아지고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살면서 나눔의 기회, 희생의 기회, 충성의 기회를 잘 잘으십시오.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서 성전을 생각하며 지은 시입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강가에서 포로로 타국민의 술시중을 들면서 성전을 그리워하며 이런 회한을 가졌을 것입니다. “성전에
있을 때 조금 더 충성할 걸...” 충성도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장 후회되는 것이 충성해야 할 때 충성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느 날, 한 장로님이 임종을 앞두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사님이 사연을 묻자 그분은 젊은 나이에 장로가 되고 큰
축복을 받았는데 헌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교회건축을 반대한 것이 그렇게 후회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다른 연약한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는
예정대로 건축되고 자기는 헌신의 기회를 날려버리고 죽게 되었으니 그때서야 자기의 많은 재물이 오히려 많은 회한만 남기게 되었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살면서 좋고 뜻 깊은 일에 자기 능력과 정성과 재주와 물질을 드리는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가급적 잘
잡으십시오. 그런 희생의 기회를 잡으면 좋은 기억들이 오래 남고 그처럼 희생으로 생긴 좋은 기억들은 인생의 큰 자산이 됩니다. 그런 아름다운
기억들이 언제 제일 많이 남습니까? 교회생활을 하면서 좋은 기억을 남길 때입니다. 그처럼 교회생활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려면 무엇보다 진실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 진실한 예배자가 되십시오 >
당시 바벨론 사람들은 유다 포로들에게
말했습니다. “야! 수금을 가지고 너희들의 찬양노래를 불러 우리의 흥을 돋구어봐!” 그것은 그들이 유다노래를 진짜로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호와를 섬기는 선택된 백성이라더니 그 꼴이 뭐냐?”라는 식의 조롱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그들은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었습니다(2절).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었다는 말은 수금연주를 중단했다는 말인데 왜 그들이 수금연주를 중단했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유흥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만은 참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3절).
그때 그들은 무엇을 절실하게 깨달았을까요? 그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의 고난과 멸시
속에서 한탄하며 깨달은 것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던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처럼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를 깨닫고 예배드리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십시오. 예배를 잃으면 삶에 노래를 잃는 기막힌 일을 당합니다. 예배가 없는 화려한
바벨론에 유혹되지 말고 늘 예배가 있는 자리를 찾으십시오.
예배가 무엇입니까? 예배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성도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동시에 불평의 영을 버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포착하는 작업입니다. 심장에서 흘러나온 피가 온몸으로 전달되어 생명을 유지하듯이
예배를 통해 말씀 하나만 잘 들어도 하나님은 그와 더불어 수많은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그처럼 예배를 생명의 원천으로 여기십시오. 세상의 다른
종교는 “어떻게 해라!”고 하지만 기독교는 그저 “손만 내밀라! 그러면 내가 도우겠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오늘
저녁 누워서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이 인생인데 사실상 우리가 매일 눕고 일어남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 은혜가 예배를 통해
한없이 흘러나옵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것은 2등이나 3등을 해도 좋지만 은혜를 추구하는 일에는 1등을 하십시오. 그리고 은혜 받을 만한
교회가 주어졌다면 거기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더욱 많은 은혜를 받으십시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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