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별미

느헤미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0 추천 수 0 2016.11.16 23:54:59
.........
성경본문 : 느13:10-1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889)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별미 (느헤미야 13장 10-14절)


< 십일조의 의미와 축복 >

 왜 십일조를 드리는가? 기본적으로 십일조는 사역자의 생활을 위해 드리는 것이다. 느헤미야 10장 37절을 보면 느헤미야는 십일조의 원활한 징수를 위해 레위 사람들을 각 성읍에 주재시켰다. 그러나 백성들은 느헤미야가 없는 사이에 다시 십일조 생활을 외면했다. 그처럼 십일조를 작정한 사람들이 십일조를 내지 않자 성전 종사자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원래 경작하던 밭으로 도망쳤다(10절).

 그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다. “아니, 하나님의 일꾼이 죽기까지 인내해야지 고작 먹고사는 문제로 사명을 팽개치나?” 아무리 바른 말도 남의 십자가에 대한 말은 쉽게 하지 않는 것이 성도의 교양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가 너무 하나님의 일을 등한시했구나! 우리가 너무 무책임해서 이런 일이 생겼구나!” 누구의 생각이 책임적인 생각인가? 당연히 후자의 생각이다. 십일조는 성도의 책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지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십일조는 구약시대의 율법인데 지금은 은혜시대니까 그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 그것도 무책임한 생각이다.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사역자의 생활비는 필요하다. 구약의 율법시대에는 먹으면서 사역하고 신약의 은혜시대에는 굶으면서 사역하는 것이 아니다. 십일조는 율법에서 정한 법만이 아니다. 십일조는 모세의 율법 전에 이미 드려졌었다. 아브라함도 십일조를 드렸고(창 14:20) 야곱도 십일조를 드렸다(창 28:22).

 은혜를 내세워 기본헌신도 외면하는 맹탕 신앙이 되면 은혜도 맹탕이 된다. ‘미신적인 율법주의’도 버려야 하지만 ‘맹탕 은혜주의’에 빠져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도 버려야 한다. 미국 유니온 신학교 목회학 교수 프랭크 색슨이 은퇴하며 말했다. “미국 교회가 부흥된 때는 교인들이 십일조의 책임을 다하던 때였습니다.” 성도가 십일조의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도 그 성도를 책임을 다해 지켜주실 것이다.

<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별미 >

 살다 보면 형편이 크게 어려워질 때가 있다. 그때 십일조를 바치기가 쉽지 않지만 그때도 다른 지출은 줄이더라도 십일조생활을 지속시킴으로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라. 물질을 놓으면 죽을 것 같지만 하나님은 결코 죽지 않게 하신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려고 우리가 붙들고 있는 물질을 놓기만을 기다리고 계신다.

  돈을 꽉 쥐어야 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돈이 있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때로는 돈 때문에 더 인생을 망치게 된다. 돈이 없으면 이혼해봤자 손해니까 이혼을 더 조심하지만 돈이 있으면 이혼해도 위자료를 두둑이 받을 수 있으니까 이혼이 더 쉬워진다. 또한 돈에 여유가 생기면 다른 엉뚱한 곳을 바라볼 확률은 더 커진다. 그처럼 돈이 가정을 지켜주는 것 같지만 가정을 깨는 경우도 더 많다.

 반면에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돈이 그의 행복을 잘 깨지 못한다. 평소에 그가 돈을 놓은 훈련을 잘했기 때문이다. 그런 훈련에 정통하게 되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전폭적이어야 한다. 그런 전폭적인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 훈련과목이 십일조 생활이다. 더 나아가 선교하는 일에 적극 나선다면 영혼의 행복지수는 급상승하게 된다.

 십일조 훈련을 잘 체질화시키면 나중에 축복 받아도 변함없이 십일조를 하면서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전부입니다.”라고 고백이 끊이지 않게 된다. 결국 축복의 길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현저하게 줄어든다. 어려워도 십일조 생활을 중단하지 말라. 영혼에 감동을 주는 일은 대개 어려울 때 생겨난다. 특히 어려울 때의 온전한 십일조 생활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최상의 영적 별미가 된다.

 예전에 한 선교사로부터 재정문제로 고민하는 전화를 받았다. 너무 안타까워서 심각하게 전화를 받자 둘째 딸이 아빠가 돈 문제로 걱정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전화를 끊자마자 다가와 “아빠! 이거 받으세요.”라고 하면서 용돈으로 모아둔 돈 15000원을 내밀었다. 그때 눈물이 핑 돌면서 둘째 딸을 꼭 껴안아주고 말했다. “응, 한나야! 고마워! 잘 쓸게.” 그리고 곧 기도했다. “하나님! 사랑하는 딸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마음이 평생 변하지 않고 많이 베풀며 살게 하소서!”

 행복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자신이 기뻐지는 것이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자! 어려워도 기쁘게 헌신하자!”라고 생각하며 자기가 가진 소중한 것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위해 드리면 하나님께서 크게 감동하시고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참으로 대견하구나!”라고 기뻐하시며 생각을 초월한 큰 은혜로 함께 하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0503 마태복음 예수 앞에 나오면(3) 딸이 치유받은 여인 마15:21-28  김필곤 목사  2014-03-30 1885
10502 마태복음 예수 앞에 나오면(2) 눈은 뜬 맹인들 마9:27-31  김필곤 목사  2014-03-30 1612
10501 마태복음 예수 앞에 나오면(1)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 마9:1-8  김필곤 목사  2014-03-30 2484
10500 빌립보서 한 해의 시작,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빌2:5-11  김필곤 목사  2014-03-30 1842
10499 요한일서 기도했으면 응답을 받으라 요일3:21-22  강종수 목사  2014-03-30 1119
10498 에스라 성전건축에 내가 빠져도 되는가? 스8:15-20  김경형 목사  2014-03-29 1138
10497 에스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성전건축의 재료감들이다 스6:3-12  김경형 목사  2014-03-29 1189
10496 누가복음 하나님 뜻대로 살라 눅22:39-46  한태완 목사  2014-03-29 2075
10495 로마서 끊을 수 없는 사랑 롬8:34-39  한태완 목사  2014-03-28 2504
10494 골로새서 하나님의 비밀 골1:24-29  오준철 목사  2014-03-28 1858
10493 예레미야 하나님의 비밀창고 렘33:1~33  홍문수 목사  2014-03-28 1705
10492 누가복음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리 눅15:11-24  이한규 목사  2014-03-28 1481
10491 열왕기상 임종 때 남긴 마지막 말 [1] 왕상 2: 1- 10  한태완 목사  2014-03-27 2525
10490 예레미야 뿌리 깊은 신앙(나무) -신년주일 렘17:7-8  이상호 목사  2014-03-26 2236
10489 고린도후 건강하게 성장하여 열매를 맺었는가? (송년주일) 고후12:5-10  이상호 목사  2014-03-26 1386
10488 마태복음 예수 그리스도 임마누엘(성탄주일) 마1:18-25  이상호 목사  2014-03-26 1861
10487 이사야 오실 주님의 모습 사11:1-10  이상호 목사  2014-03-26 1189
10486 요한복음 사랑의 주님을 가다립니다. 요3:16-21  이상호 목사  2014-03-26 1160
10485 이사야 오실 메시야를 바로 모시자 사9:1-7  이상호 목사  2014-03-26 1222
10484 누가복음 변화산의 부흥회 눅9:28-36  이상호 목사  2014-03-26 1314
10483 마태복음 실족케 하지 말라 마18:5-9  이상호 목사  2014-03-26 2399
10482 신명기 감사하라. (맥추감사주일) 신16:9-12  이상호 목사  2014-03-26 2704
10481 사도행전 선교하는 교회 행1:1-8  이상호 목사  2014-03-26 1823
10480 고린도후 고통 뒤에 오는 기쁨 고후12:9  한태완 목사  2014-03-26 1592
10479 민수기 하나님의 친필 민9;1-23  최장환 목사  2014-03-26 822
10478 사도행전 환경을 넘어서자 행27;1-26  최장환 목사  2014-03-26 1083
10477 시편 무상(無常)에서 영원으로 시90:12  허태수 목사  2014-03-25 1370
10476 누가복음 뽕나무에서 내려오시라 눅19:5-6  허태수 목사  2014-03-25 1618
10475 요한복음 예수 믿는 사람이 누릴 행복, 예수 요4:13-14  허태수 목사  2014-03-25 1199
10474 누가복음 원(圓)을 그리는 믿음 눅15:11-32  허태수 목사  2014-03-25 1114
10473 야고보서 鏡設-새해의 화두 약1:19-27  허태수 목사  2014-03-25 1139
10472 요한복음 성탄날에 '회개'하라 요7:18  허태수 목사  2014-03-25 1012
10471 에배소서 그리스도인의 입체적인 인격에 대해서 엡3:19  허태수 목사  2014-03-25 1172
10470 마태복음 성서를 배우고 깨닫는 일에 대한 두 비유 마22:1-14  허태수 목사  2014-03-25 1200
10469 미가 이제, 우리의 신앙 농사는 미5:3  허태수 목사  2014-03-25 104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