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인생의 파도와 하나님 손잡기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조회 수 473 추천 수 0 2016.11.17 15:35:36
.........

201608012015_23110923597149_1.jpg

지난주 휴가를 맞아 해운대 바닷가에 갔습니다. 10살 막내딸은 지칠 줄 모르고 자맥질을 하며 바다를 즐겼습니다. 해운대는 파도가 제법 셉니다. 저는 키 작은 막내딸이 신경 쓰였습니다. 하지만 딸은 제 손을 잡기보다 자기 마음대로 손짓 발짓하며 헤엄쳤습니다. 그때 갑자기 높은 파도가 일었습니다. 딸아이는 얼른 손을 뻗어 제 손을 잡으려 했습니다.
일어섰을 때 발이 닿는 곳에서는 중심을 잡아주려는 아빠 손을 뿌리치고 마음대로 하려던 아이가 높은 파도를 만나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위험을 느끼고 먼저 아빠 손을 잡으려 한 것입니다. 막내딸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어도 아빠 손을 붙잡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비슷합니다. 내 힘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은 영역에서는 내 마음대로 삽니다. 심지어 우리가 중심을 잡고 잘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내밀어 주시는 손도 뿌리칩니다. 하지만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을 만나면 하나님의 손을 찾습니다. “하나님, 꼭 붙잡아 주세요. 절대로 놓지 마세요!” 그러나 곧 인생의 파도가 잔잔해지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잡았던 하나님의 손을 놓고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파도 때문에 하나님의 손을 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전함을 누립니다. 인생의 파도가 오면, 그 파도가 높을수록 하나님의 손을 구하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꼭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534 지혜로운 언어 선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358
31533 사랑한다고 말하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208
31532 서로 축복해주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265
31531 축복하러 오신 예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321
31530 종말의 삶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418
31529 증언의 기회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214
31528 영혼 지키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225
31527 바닥을 굳게 딛고 서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227
31526 사랑에 닻을 내리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424
31525 불통을 넘어 대화에 이르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250
31524 동심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125
31523 어린이에겐 일생의 기초를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395
31522 다투지 않고 해결하는 자유의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189
31521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은 비정의 아비인가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479
31520 평강의 힘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547
31519 참으로 난폭하지만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214
31518 진정한 겸손과 부드러움과 절제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611
31517 예수 닮기 file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2016-11-17 913
31516 타이밍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1-17 576
31515 밥상 저주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11-17 540
31514 하나님의 선물, 현재 file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11-17 584
31513 보아도 볼 수 없는 눈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6-11-17 357
» 인생의 파도와 하나님 손잡기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6-11-17 473
31511 세상과 함께 그리고 세상 위에 file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2016-11-17 323
31510 오해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1-17 554
31509 천둥 같은 첫 문장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11-17 285
31508 자유의 무게와 가치 file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11-17 340
31507 사랑과 이별의 아픔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211
31506 죽은 이를 기억함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146
31505 죽을 준비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285
31504 감사하면서 죽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938
31503 기억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357
31502 생명 선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308
31501 훈련이 요구되는 선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357
31500 하느님이 주신 자아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26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