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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살전5:16-18 
설교자 : 이장규 목사 
참고 : 고전교회 

살전5:16-18(그리스도 예수를 사랑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뜻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구절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하나님의 뜻인 세가지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1. 그렇다면 먼저 “항상 기뻐하라”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남녀 한 쌍에 대하여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둘이는 서로 좋아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사랑에 눈이 멀어서 그렇습니다.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예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무엇 때문에’라는 조건이 없습니다.

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 중에서 가장 큰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우리가 의인도 선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원수같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피와 살을 주시는 희생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항상 기뻐하지 아니할 수없고, 가슴이 설래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꼬마 아기가 각종 좋은 장난감을 가지고 거실에서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앙~’하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집안에 있던 엄마가 잠시 바깥에 나가셨기 때문입니다.

아기에게는 그 어떤 최고의 장남감도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꼬마아기는 엄마가 없으면, 그 어떤 기쁨도 금새 사라지고 맙니다.

 

여러분,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에게는 그 어떤 세상의 최고의 것도, 그리스도 예수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어야만, 세상의 것들도 기쁨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세상의 기쁨때문에, 성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 예수의 자리가 없으면, 항상 기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으로만, 항상 기뻐하며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사라져 버렸습니까?

마음의 두레막으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사랑을 퍼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의 샘물은 퍼도 퍼도 한이 없습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마음 속의 갈증을 채워주고도 남는 기쁨이 있습니다..

 

2.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녀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전화로 끊임없이 재잘거립니다.

전화요금도 개의치 않습니다.

재미있는 TV드라도 뒷전입니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재껴놓고, 하나님과 많은 대화를 합니다.

 

엄마는 멀리 떨어진 자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싶어합니다.

전화 통화하면서 기뻐하고, 걱정하고, 슬퍼하고, 화도 내고, 한숨도 쉬며, 듣고 또 듣고, 이런 말 저런 말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과 많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자식의 사정을 듣고 난 부모는, 하나님께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며, 많이 많이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당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중보기도를 하시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을 받은 성도는 교회를 위하여 헌신과 봉사를 합니다.

이런 헌신과 봉사를 하면서, 힘들고, 어렵고, 갈등이 빚어지면, 답답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피 값으로 산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 예수를 사랑하면, 가정에서 교회로, 교회에서 이웃으로, 이웃에서 세계로 기도가 넓어집니다.

그래서 쉴 사이 없이 기도제목이 많아져, 쉬지 않고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삼상12:23).

사도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주야로 심히 간구한다고 했습니다(살전3:10).

 

이렇게 그리스도 예수를 뜨겁게 사랑하면 할수록,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사랑의 폭이 적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지 못할 때 기도하지 못한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죄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마음 속에 기도의 샘이 터질 것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근실히 훈계하고 징계합니다.

왜냐하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잠언13:24절 말씀입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감리교의 창시자였던 요한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는, 모두 19명의 자녀를 키웠습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그러나 수산나는 그들을 하나같이 신앙적으로 훌륭하게 잘 길렀습니다.

한 번은 수산나가 자기 아이들에게 사과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바구니에 넣어, 높은 선반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요한 웨슬리는 더 먹고 싶은 욕심에 의자를 놓고서, 어머니 몰래 선반 위에 있는 사과를 훔쳐 먹었습니다.

나중에 수산나가 그 사실을 알고서는, 요한 웨슬리를 불러다가 따끔하게 혼냈습니다.

웨슬리에게 얼마나 매질을 했든지, 맞은 자리에서 피가 흐를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요한 웨슬리는 그때 일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그때 내가 어머님께로부터 실컷 매를 맞고 혼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장성한 자식은 부모에게 감사할 줄 압니다.

이처럼 장성한 성도는 어떤 불행한 환경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있음을 알고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롬8:39).

그러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들을 향하여 하시는 모든 일들은, 항상 옳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어느 크리스천인 의사 가정에 두 남매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참 똑똑하여 앞날이 촉망되는 자녀였답니다.

그런데 아들이 교통사고로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엄마가 교회를 등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그 집 딸과 맞선을 보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 딸의 어머니가 저를 보고 아들이 생각났던지, 왜 하나님은 우리 아들을 먼저 데리고 가셨느냐고 하며 우셨습니다.

제가 해드린 말은,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들을 위하여 죄가 하나도 없으신 외아들의 생명까지도 거두셨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잠시 충격을 받은 듯한 기색이 엿보였습니다.

그 후 저는 그 자매를 다시 만나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생각날 때면, 그 자매의 어머니가 지금 예수님을 믿고, 주님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으셔야 할 텐데 하는 안타까움을 갖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을 알면 알수록, 범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호6:3절 말씀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을 더 잘 알아가기를 힘쓰면서, 하나님의 뜻인 이 세 가지의 말씀대로 살아가므로,

주안에서 참된 행복과 보람을 얻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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