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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행복한 인생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712 추천 수 0 2016.11.28 2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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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45:10-2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12) 

시편(233) 감사하는 행복한 인생 (시편 145편 10-21절)


< 의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

 다윗은 늘 감사하는 가치관으로 살았기에 극심한 고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본문 10절에서 다윗은 모든 만물들이 주께 감사하고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한다고 제 3자처럼 노래하지만 사실상 자신이 감사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감사하고 찬송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의 업적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알리는 데 힘써야 합니다(11-12절). 어떤 사실을 전하고 알려야 합니까?

 첫째, 주의 영원한 나라와 통치를 알려야 합니다(13절). 인생이 짧지만 의미가 있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의 붙들어주심과 일으켜주심과 채워주심을 알려야 합니다(14-16절). 진실한 믿음 안에 있으면 하나님은 자기 생각보다 넘치게 주십니다. 에베소서 3장 20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하나님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사랑하지만 우리를 축복해주시는 일도 사랑하십니다.

 셋째, 주의 의로우심과 은혜로우심을 알려야 합니다(17절). 하나님의 의로우신 분으로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심는 노력도 하나님께 보여드리십시오. 꿈만 많으면 안 됩니다. 잠을 많이 자면 꿈이 많아지면서 어떤 꿈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꿈의 숫자는 줄이고 꿈의 크기를 키우면서 실력을 키우십시오. 그리고 계속 심는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십시오. 오늘 하루의 삶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오늘 하루는 어제 죽은 사람이 간절히 사모하던 내일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으로 주어지지 않지만 대개 심은 정성에 따라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입니다. 더 나아가 열심히 심는 사람이 간절히 기도할 때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진실한 자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했습니다. 힘써 심으면서 간절히 기도하면 그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 감사하는 행복한 인생 >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의심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풍성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건강과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필요하다면 가장 적절한 때에 물질도 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세상 끝 날까지 늘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20). 다른 약속은 다 잊어도 그 약속만은 잊지 마십시오. 건강과 물질을 일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어도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은 잊지 마십시오.

 외적인 성공과 풍요가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것이 때로는 자신에게 더 나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최종성패는 누구도 장담 못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지켜주셔야 합니다. 사람에게 최상의 소유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만족과 감사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열심히 꿈과 비전을 향해 달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은 은혜의 순간이고 자신의 모든 소유는 은혜의 산물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사람은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굳건한 믿음으로 영혼의 자유를 만끽하며 사십시오. 의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실 것입니다(20절). 그런 하나님의 의와 은혜를 생각하면서 다윗은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겠다고 고백합니다(21절).

 다윗처럼 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사십시오. 감사하는 만큼 성숙해집니다. 성숙의 정도는 감사의 정도와 비례합니다. 철이 들었다는 말은 감사할 줄 한다는 말입니다. 철든 사람은 부모님과 배우자는 물론 자녀와 이웃에게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모든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느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지는 삶의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나르고 있는 사건들임을 여기고 범사에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입니다. 감사의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얄밉게 보이던 사람도 예쁜 구석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쁜 점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많음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동시에 있습니다. 그때 긍정적인 면으로 돌아서서 그 면을 보면 삶은 한결 따뜻해집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을 체질화시켜서 남은 일생을 어떤 일이 닥쳐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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