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상처의 영향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조회 수 501 추천 수 0 2016.12.01 10:37:50
.........

201608082038_23110923600979_1.jpg

몇 년 전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중앙선을 위반하고 달려온 자전거와 크게 부닥친 적이 있습니다. 그 충격으로 잠시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사고를 당하면 육신의 상처가 생기지만 마음의 상처가 더 오래 갑니다. 사고 당시 갈비뼈에 금이 갔고 온몸이 쑤시기도 했지만 2주 정도 지나니 큰 불편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전거 타기를 꺼려합니다.
우리 주변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니, 우리 자신이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가족·친구·연인 사이나 반복된 실패의 경험으로 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 상처는 너무 아프고 시간이 오래 지나도 여전히 아프기에 덮어놓기 마련입니다. 상처를 잘 모르는 사람이 상대방의 상처를 건들기라도 하면 상대방은 이해하기 어려운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상처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를 받아들이고, 공개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나눌 때 타인들이 위로와 격려를 받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것을 가리켜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 때문에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를 입힌 사람들을 내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못자국과 창자국을 만져서라도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상처는 수치가 아니라 도리어 영광의 자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74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 맺는 복음 file 이일성 목사 풍원교회 2016-12-24 854
31673 그림자의 중요성 file 정학진 목사 포천일동감리교회 2016-12-24 366
31672 착한 사람 쉬운 사람 file 한재욱 목사 강남비전교회 2016-12-24 562
31671 천국의 단편을 써가는 삶 file 이인선 목사 열림교회 2016-12-24 475
31670 소탐대실 file 고경환 목사 순복음원당교회 2016-12-24 444
31669 기능적 존재, 관계적 존재 file 강신욱 목사 남서울평촌교회 2016-12-24 376
31668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집니다 file 이일성 목사 군산풍원교회 2016-12-24 540
31667 돌아오지 못하는 지점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2-24 252
31666 이렇게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을 때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12-24 259
31665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file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12-24 272
31664 사장님을 뼛속까지 존경합니다 물맷돌 2016-12-23 228
31663 네 마음의 중심을 보라! 물맷돌 2016-12-23 573
31662 남의 허물을 덮어주면 사람(사랑)을 얻는다! 물맷돌 2016-12-23 446
31661 밥값은 하고 있습니까? 물맷돌 2016-12-23 300
31660 이제는 외롭고 힘들어도 살아갈 희망을 가집니다. 물맷돌 2016-12-23 271
31659 의미가 없는 불행은 없습니다. 물맷돌 2016-12-23 436
31658 이런 머리는 복이 안 들어와요! 물맷돌 2016-12-23 392
31657 그가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 까닭은? 물맷돌 2016-12-23 338
31656 주기도문 암송 최한주 목사 2016-12-22 473
31655 통일 한국을 준비하자 최한주 목사 2016-12-22 178
31654 홈리스(homeless) 최한주 목사 2016-12-22 201
31653 송대관 집사의 첫 찬양 앨범 최한주 목사 2016-12-22 1099
31652 이익과 유익 최한주 목사 2016-12-22 458
31651 고독사(孤獨死) 최한주 목사 2016-12-22 295
31650 예이츠 풀(Yates Pool) 최한주 목사 2016-12-22 553
31649 치유(healing) 최한주 목사 2016-12-22 661
31648 어느 대통령의 멋진 구두 김용호 2016-12-22 603
31647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김용호 2016-12-22 876
31646 성공과 승리의 비결 김용호 2016-12-22 1055
31645 예수, 우리의 일용양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81
31644 영혼의 동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136
31643 우리 안에 사시는 예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17
31642 우리 가운데 사시는 예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06
31641 하나 됨의 성사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129
31640 그리스도의 몸, 우리의 몸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