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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의 옷을 입히라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70 추천 수 0 2016.12.06 23:5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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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앞설 수 없을 것 같았던
일본의 소니가 삼성전자에 따라 잡히고
일본의 6대 전자회사의 순이익을 다 합쳐도
삼성전자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 한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이 눕기 전 해에
중국이 수 년 내에 삼성전자를 모든 면에서 앞서게 될 것을 내다보고
심각하게 고민하며 대책을 숙의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중국을 계속 앞설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품에 문화의 옷을 입히는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그 일을 해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별개로
어쨌든 그 결론은 참으로 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중의 자동차로 자동차의 황제로 군림합니다.
그것은 바로 영국의 문화와 전통
특별히 영국 황실의 품위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벤츠나 BMW 도요다 포드가 제아무리 성능이 우수한 자동차를 내놓아도
롤스로이스는 여전히 최고의 자동차인 까닭이 바로 이것입니다. 


벤츠나 BMW나 도요다 포드가 아무리 좋아도
영국 황실의 품위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롤스로이스는 111년간 만든 자동차의 60퍼센트가
여전히 고장 없이 이 지구 위에 굴러 다니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나 내구성에 있어서 완벽합니다.


그러나 더욱 롤스로이스를 롤스로이드 되게 하는 것은 바로
유럽 최고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그만의 스토리를 지니고 있으며
계속 그 스토리를 지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롤스로이스가 오늘 한국 그리고 기독교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어떻게 취급하며 이해하고 있으며
그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 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영국인이기도 하였던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는
합리적인 이성을 내세웠지만 성서와 전통과 체험을
대단히 중히 여겼기에 이 4가지가 웨슬리 신학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성서에 근거한 신앙적 뿌리 위에서 전통을 이어가면서
한 개인에게서 일어나는 체험을 통하여
신앙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 가야 함을 일찍이 깨달았던 것입니다.


과연 오늘 우리는 어떻게 전통을 이어가고
신앙적 체험을 하면서 이 땅을 변화시키고 평화롭게 하고 있습니까?


깊은 종교적 전통과 영성은
모든 문화에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원천입니다.


그러기에 21세기에도 여전히

참된 종교가 각 나라와 문화권에서
그 어떤 것보다 필요 없는 듯 하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치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참회란 스스로 자신의 목을 베어

자유에 이르는 길입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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