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애통하는 자의 복(2)

마태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22 추천 수 0 2016.12.08 05:57:26
.........
성경본문 : 마5:4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3.12.08 

애통하는 자의 복(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Ⅰ. 본문해설


주님의 신령한 은혜가 그 심령을 변화시키면 주님의 은혜에 목마른 가난한 마음이 된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과 자신 사이를 가로막는 자신의 죄 때문에 애통하고 이미 자신에게는 임했으나 아직까지도 하나님의 나라를 거스르며 살아가는 이 세상의 현실 때문에 애통하게 된다.


Ⅱ. 애통함과 은혜의 작용


신령한 의미의 복은 무엇이가를 소유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특징이다. 한 사람의 인격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심령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의 영혼에 무엇인가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위로가 보증되어 있는 심령의 애통함은 하나님의 은혜의 작용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누구도 애통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인간의 본성은 천성이다. 부단한 습관으로 후천적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운명과 같다. 인간의 마음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 중에 병든 사람들이 낫고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자 육신의 질병을 고친 것보다 더 놀라운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바로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영혼의 갈망이 생겨났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 안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들은 자신 안에 있는 죄를 보면서 애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죄를 짓고 행하는 것은 자신이지만 자신은 그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고 죄는 자기 안의 하나님의 나라를 파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렇게 좋으신 분임에도 이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고 회개가 필요함을 알았지만 자신들은 어찌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하나님께 호소하는 애통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던 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먼저 작용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Ⅲ. 애통하는 마음에 이르는 길


A. 하나님의 사랑을 숙고함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애통하는 자가 될 수 있을까?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숙고함으로써이다. 우리는 비천한 우리 자신을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절대적으로 무능한 인간이었다. 그런 인간을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신다. 언제나 거기 계서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돌아오기까지 언제나 오래참고 기다리신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숙고할 때 주님을 멀리 떠난 우리 자신의 잘못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이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희생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소망하게 된다.


B. 하나님의 나라를 숙고함


두 번째는 하나님의 나라를 숙고함으로써이다. 우리 앞에 펼쳐진 불합리하고 모순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보라.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고 있고 이 세상은 죄와 악에 물들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고 사람들과 갈등하며 살인과 폭력, 다툼이 이 세상에 난무하다. 모두 자신의 상처를 말하고 위로에 목마르지만 어느 곳에서도 위로하려는 사람은 찾을 길이 없다.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은혜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의 특징이다.
그런데 소수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십자가의 복음을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도입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멀리 떠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여전히 자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위로하셨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위대하고 거룩한 위로는 이 세상의 인간들이 베푸는 위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눈물로 애통하는 모든 자들에게는 지금은 비록 그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이 충만하게 나타나서 주님의 은혜를 드러낼 것이라는 소망을 주심으로 위로하신다.


Ⅳ. 결론


위대한 기도는 아름다운 말이나 미사여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애통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야말로 능력이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 때에 우리는 애통하는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보면서 하나님 바로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갈망하는 자들에게는 이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게 하신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애통하는 심령으로 비는 성도들이 되길 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3863 시편 깨뜨림이 여 시2:2-11  강승호 목사  2016-12-18 201
13862 잠언 하나님의 뜻대로 잠19:21  강승호 목사  2016-12-17 494
13861 누가복음 성탄을 맞이하는 마음 (정신) 눅2:14-20  전원준 목사  2016-12-17 1539
13860 마태복음 하늘에서의 눈물 마1:18-25  강승호 목사  2016-12-15 605
13859 창세기 기다림에서 성취로! 창41:9-25  장하철 목사  2016-12-14 541
13858 예레미야 부르짖으라 렘33:3  강승호 목사  2016-12-14 372
13857 요한계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계1:12-20  강종수 목사  2016-12-12 426
13856 마태복음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마4:5-11  김경형 목사  2016-12-11 510
13855 마태복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마4:1-4  김경형 목사  2016-12-11 1259
13854 요한계시 내 말을 지키며 계3:7-13  박상훈 목사  2016-12-10 303
13853 누가복음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눅17:11-19  박상훈 목사  2016-12-10 420
13852 요한계시 계3:1∼6 죽은 자로다 계3:1-6  박상훈 목사  2016-12-10 370
13851 요한계시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계2:18-29  박상훈 목사  2016-12-10 385
13850 요한복음 그를 믿는 자마다 요3:16-21  박상훈 목사  2016-12-10 446
13849 요한계시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계2:12-17  박상훈 목사  2016-12-10 277
13848 요한계시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계2:8-11  박상훈 목사  2016-12-10 793
13847 에배소서 자녀의 도리 엡6:1∼3  박상훈 목사  2016-12-10 553
13846 시편 밤에 찬양하자 시30:1-5  강승호 목사  2016-12-10 314
13845 마태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이루자 마1:1-3  전원준 목사  2016-12-10 365
13844 이사야 메시야와 재림예수 사11:1-5  이상호 목사  2016-12-09 435
13843 이사야 성육신 - 사람이 되신 하나님 사7:14  이상호 목사  2016-12-09 659
13842 마태복음 하나님사랑 . 이웃사랑 마22:34-40  이상호 목사  2016-12-09 1104
13841 히브리서 감사의 제사 히13:15-16  이상호 목사  2016-12-09 767
13840 마태복음 자기(몫)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마16:24-25  이상호 목사  2016-12-09 1338
13839 에배소서 효자는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엡6:1-3  이상호 목사  2016-12-09 660
13838 마태복음 어린 아이 같이 살자 마18:1-6  이상호 목사  2016-12-09 646
13837 요한복음 십자가의 고난 요19:17-18  이상호 목사  2016-12-09 989
13836 창세기 문지방의 귀신을 조심하세요. 창4:6-7  허태수 목사  2016-12-09 417
13835 출애굽기 잠언의 방식으로 읽는 십계명 출20:8-17  허태수 목사  2016-12-09 404
13834 마태복음 뙤약볕과 소금 밭 마5:13-16  허태수 목사  2016-12-09 378
13833 요한복음 우리는 ‘나사렛 예수’를 믿는다. 요1:45-46  허태수 목사  2016-12-09 277
13832 갈라디아 갑오개혁(1894년)과 기독교의 [주일] 갈2;11-21  허태수 목사  2016-12-09 226
13831 누가복음 저 따위 인간’과 ‘이 사람’ 눅18:9-14  허태수 목사  2016-12-09 293
13830 고린도전 사랑 밖에 난 몰라(I only know LOVE) 고전13:1-8  허태수 목사  2016-12-09 462
13829 빌립보서 성공이 아니라 성숙입니다. 빌3:12-15  허태수 목사  2016-12-09 54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