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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과 구정 명절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50 추천 수 0 2016.12.08 2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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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과 구정 명절


기독교 국가인 서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문화적인 갈등이 신앙적인 갈등으로 비화되는 일들이 이방 문화권 속에 세워진 교회에서 간혹 일어난다. 여러 가지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전통적인 명절과 주일이 겹쳐지는 문제다. 사실 기독교 국가인 서구에서는 명절이 교회력과 일치하기 때문에 갈등을 겪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이방 문화에 속한 나라에서는 전통과 신앙에 따르는 갈등들이 더러 일어난다.

주일이나 명절은 어느 것 하나를 뒤로 미루거나 조정할 수 있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언 날 하나를 미루거나 조정할 수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자연히 어느 것 하나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주일을 강조하게 되면 조상을 섬기는 문화를 무시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명절을 고려하게 되면 주일을 소홀히 한다는 만만치 않은 반응들이 나타난다. 특별히 올해는 구정명절이 주일이어서 더욱 그렇다.

그러면 주일에 명절이 있을 때 어떤 문제점들이 일어나는가?

두 가지 면에서 문제가 된다. 하나는 주일 예배를 줄이는 것이다.

평소 주일에는 주일 낮 예배와 오후 또는 밤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명절이 겹치게 되면 주일 낮 예배만 드리게 하고 오후 예배는 명절 고향을 찾는 분들이나 가족 친지들의 모임을 위해 생략하는 것이다. 여기엔 주일학교 예배를 어른들과 함께 드리므로 생략하는 경향도 있다. 오후 예배를 빠트리고 고향을 찾을 때 뭔가 찜찜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직분에 대한 체면도 있고 해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허락한 상황에서 편히 명절을 지키도록 편의를 봐 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아예 고향을 찾아가서 고향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어디서든지 예배를 드린다는 의미에 있어서는 일리가 있다. 특별히 영적인 본향과 같은 고향 교회에서 함께 자란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하므로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섬김의 사역을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교회에서 찬양대나 교사 그리고 예배봉사 등 각양 직분을 맡아 섬기고 있다. 그 섬김의 사역을 행하지 못할 때 그 주일 부서들의 활동이 정지되거나 부실해 질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주일을 주일답게 지켜지는 신앙의 본분이 점점 흐트러지고 있다. 이런 때 하나를 용납하면, 앞으로 주일에 일어날 개개인의 특별한 날들 때문에 주일을 주일답게 지키지 못할 일들이 계속 더 많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상에 절하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순교적 신앙을 이어받은 우리가 같은 계명인 안식일을 안식일답게 지키는 데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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