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을 회복하라!

최한주 목사............... 조회 수 658 추천 수 0 2016.12.08 23:59:50
.........

사랑을 회복하라!


갈릴리 바닷가에 큰 실망과 좌절에 빠져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2절에는 이들의 이름을 말씀한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라고 했다. 이들은 한 때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예수님에게서 칭찬도 받고 이름을 날렸던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의기소침해서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었다. 영적 패배자들이고 인생의 패배쟈들이었다.


1. 왜 이들이 패배자들이 되었는가?

가장 큰 결정적인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사랑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가 가진 열심, 그에게 주어진 남다른 달란트와 앞서 행한 모든 것이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갈릴리 바다를 찾으셔서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고전 13:1이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사랑하는 자는 그 사랑 때문에 포기하지 못한다. 엉터리 같은 자식이라도 부모가 끝까지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2. 사랑에 실패한 제자들을 어떻게 하셨는가?

영적 그리고 인생의 패배자들인 이들은 사실 주님을 배반하고 맘대로 도망친 제자들이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실패한 현장으로 찾아가셨다. 책망하기 위해서가 아니셨다. 호세아가 타락한 음녀 고멜을 돌이키기 위하여 계속 계속 찾아가듯이, 주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갈릴리 바닷가로 다시 찾아가셨다.


3. 어떻게 회복시키셨는가?

먼저 사랑의 실패자임을 깨우쳐주셨다. 5절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고. 그리고 세 번 배반한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그리고 빈 곳을 채우시며 사랑하셨다. 만선의 은총을 주셨다. 사랑의 회복은 그냥 말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실패한 그곳에서 다시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4. 회복한 제자들의 삶은?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하시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사랑을 회복하는 길이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다. 생명을 구원하고 양육하기 위해 맡겨주신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길이다. 자기의 직무를 떠나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사랑을 회복하지 못한다. 직무에 충실할 때 진정한 영적 회복이 이루어진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1674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 맺는 복음 file 이일성 목사 풍원교회 2016-12-24 854
31673 그림자의 중요성 file 정학진 목사 포천일동감리교회 2016-12-24 366
31672 착한 사람 쉬운 사람 file 한재욱 목사 강남비전교회 2016-12-24 562
31671 천국의 단편을 써가는 삶 file 이인선 목사 열림교회 2016-12-24 475
31670 소탐대실 file 고경환 목사 순복음원당교회 2016-12-24 444
31669 기능적 존재, 관계적 존재 file 강신욱 목사 남서울평촌교회 2016-12-24 376
31668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집니다 file 이일성 목사 군산풍원교회 2016-12-24 540
31667 돌아오지 못하는 지점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2-24 252
31666 이렇게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을 때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12-24 259
31665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 file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12-24 272
31664 사장님을 뼛속까지 존경합니다 물맷돌 2016-12-23 228
31663 네 마음의 중심을 보라! 물맷돌 2016-12-23 573
31662 남의 허물을 덮어주면 사람(사랑)을 얻는다! 물맷돌 2016-12-23 446
31661 밥값은 하고 있습니까? 물맷돌 2016-12-23 300
31660 이제는 외롭고 힘들어도 살아갈 희망을 가집니다. 물맷돌 2016-12-23 271
31659 의미가 없는 불행은 없습니다. 물맷돌 2016-12-23 436
31658 이런 머리는 복이 안 들어와요! 물맷돌 2016-12-23 392
31657 그가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 까닭은? 물맷돌 2016-12-23 338
31656 주기도문 암송 최한주 목사 2016-12-22 473
31655 통일 한국을 준비하자 최한주 목사 2016-12-22 178
31654 홈리스(homeless) 최한주 목사 2016-12-22 201
31653 송대관 집사의 첫 찬양 앨범 최한주 목사 2016-12-22 1099
31652 이익과 유익 최한주 목사 2016-12-22 458
31651 고독사(孤獨死) 최한주 목사 2016-12-22 295
31650 예이츠 풀(Yates Pool) 최한주 목사 2016-12-22 553
31649 치유(healing) 최한주 목사 2016-12-22 661
31648 어느 대통령의 멋진 구두 김용호 2016-12-22 603
31647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김용호 2016-12-22 876
31646 성공과 승리의 비결 김용호 2016-12-22 1055
31645 예수, 우리의 일용양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81
31644 영혼의 동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136
31643 우리 안에 사시는 예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17
31642 우리 가운데 사시는 예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06
31641 하나 됨의 성사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129
31640 그리스도의 몸, 우리의 몸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2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