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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빛과 생명에로의 부름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조회 수 199 추천 수 0 2016.12.10 23:50:19
.........

세례, 빛과 생명에로의 부름
 

하느님의 자녀로 자유를 누리고 공동체의 식구가 되는 길인 세례는,

자신의 삶을 진리에 내어맡기도록 사람들을 부른다.

이 성사에는 마술도 없고 저절로도 없다.

 
세례를 받는 자가 영세자의 마땅한 길을 최선을 다하여 가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또 다질 때에만

집전자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내가 세례를 준다.”고 말하며 물을 머리에 붓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런 점에서 세례는 영세하는 자녀들과 그 부모들에게,

이 어두운 세상에서 항상 빛을 선택하고 죽음으로 가는 사회에서 생명을 선택하라고 부른다. (9. 29)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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