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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1280] 자유로운 상상, 영원한 안식, 몸의 부활, 영체, 전도, 실천성경...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85 추천 수 0 2016.12.15 23:17:01[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271.자유로운 상상
성경으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진 신학자나 목회자나 작가는 성경 전체에 녹아있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성경을 가지고 딴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날 우리의 삶 가운데 생생하게 재현해 내도록 유도하는 자유로운 상상(imagination)을 일으키는 글, 설교, 강연을 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이 최고로 높은 수준이 된다.
1272.영원한 안식
예수님을 믿고 죽으면 그 영혼은 ‘하늘(heaven)’로 갑니다. 영혼이 가는 ‘최고의 하늘’, 삼층천(the third heaven), 낙원(paradise) 모두 하나님이 계신 하늘(heaven)을 지칭합니다. 한국 교회는 ‘하늘’을 ‘천당’(天堂)으로 번역해 왔습니다. ‘예수 천당’이라는 구호에서 말하는 천당이란 바로 이 ‘heaven’을 의미합니다.
1273.몸의 부활
예수님을 믿고 죽으면 그 몸은 ‘중간상태’가 됩니다. 육체는 무덤에 묻히게 되고,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결국 이 땅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습니다. 몸은 마치 영혼이 입고 벗어버린 옷과 같습니다. 중간 상태는 영혼의 상태입니다. 육체가 아닌 각 사람 고유의 어떤 형태인데 성경은 ‘흰 옷을 입었다’고 표현합니다.
1274.영체
중세시대에는 사후에 하늘에 있는 성도들이 ‘일종의 몸’(a kind of body)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해, 그것을 ‘영체’(airy body)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사후에는 살과 뼈가 없는 그 어떤 형태의 이미지가 됩니다.(히12:23) 영화에 여러 사람이 나와 누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 있지만 그것은 스크린에 비치는 그림이듯이 ‘중간상태’도 형상은 없지만 누가누구인지 구별이 되는 그런 형태일 것입니다.
1275.전도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 구주로 믿지 않는 이들은 1.지금 여기서도 영생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2.사후에도 ‘하늘’의 복락에 참여할 수 없고 그 영혼이 ‘지옥’의 고통을 미리 경험할 뿐만 아니라, 3.영원 상태에서도 그 영혼이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아주 진지하게 그리스도의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1276. 실천성경
어떤 사람이 성경을 아주 희한하게 해석하는데 그분이 흥분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풀면 신문, 방송이 알아서 자기를 불러 주어야지 너무 무식해서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조금 있으면 신천지 같은 이단 하나 또 나오겠군!’하고 생각했습니다. 성경말씀을 실제로 삶 가운데 실천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해석입니다.
1277.도움
어떤 사람이 왜 하나님은 자기만 미워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하나님은 나만 전혀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해 보셨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분은 전혀 기도하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기도를 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을 누가 배달해 줍니까?
1278.따름
어떤 사람이 직장에서 마치 부모처럼 믿고 따르는 상사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직장에서 해고당해 떠났다며 깊은 상심에 빠졌습니다. 같이 퇴사를 해서 그분이 가는 데로 따라가시라고 했더니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리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언제나 옳은 일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1279.노동은 기도다
어떤 수도원 입구 돌땡이에 새겨진 ‘노동하는 것이 기도요, 기도하는 것이 노동이다’라는 말은 옳은 말입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것도 주님이 받으시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하는 것 자체가 노동입니다. 기도만큼 힘든 노동도 없습니다. 제대로 한 시간 기도할 때 두 시간 땅을 파는데 소요되는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1280.영적인 운동
어떤 사람은 멋있는 근육을 만들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멋지고 예쁜 몸매를 만들어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늙고 죽습니다. 진정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육체의 비개덩이가 아니고 ‘영’입니다. 영도 단련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영의 운동은 세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영원까지 이어집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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