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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김용호............... 조회 수 875 추천 수 0 2016.12.22 03: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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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 뜻 속에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인되시고 우리는 그 분의 종이 된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믿음에는 행함이 뒤따라야 합니다. 종은 주인을 기쁘시게 하고 결코 주인을 노엽게 하거나 미워하시는 바를 절대로 행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우리 주인 되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우리가 착하고 의로운 일 곧 선행을 할 때 기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이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기뻐하십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 잠언서 6장 16-19절에 신체의 각 부분인 눈, 혀, 손, 발을 연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 신체들은 소중한 부분이지만, 죄악된 도구로 사용될 때는 무서운 흉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악을 행하는 지체를 잘라 버리라고 극단적인 말씀까지 하신 것입니다.(마18:8)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의 첫째는 교만한 눈입니다. 일곱 가지 죄목 중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이 교만인데, 이는 교만이 모든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1,000개의 거울로 된 유리 홀이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손을 내밀면 천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며, 또 살며시 웃으면 천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웃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손과 웃음은 모두 자기 자신의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자신에게 몰두되어 있고, 자신에게 둘러 싸여 있으며, 자신에 의해 갇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의 눈은 오직 자신만을 향해 있으며, 그의 목은 자신을 만족시켜 줄 아첨과 찬사의 말에 목말라 있습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은사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은사를 가지고 교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성경에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시101:5)하였습니다.

둘째는 거짓된 혀입니다. 사람은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좌우됩니다.(잠18:21) 말은 침투력이 있어 듣는 이에게 칼로 찌름같은 고통을 주며 혹은 양약과 같은 유익을 줍니다.(잠12:18)
베네주엘라에 있는 어느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불이야"하는 고함소리가 울려 퍼지자 성당안에 모였던 6,000여 명의 신자들이 공포에 질려 일어나 밀고 밀치며 소란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밝혀진 바로는 "불이야"라는 소리는 거짓말이었다는 것입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소매치기들이 작업을 벌이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저지른 술책이었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성경에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12:22)하였습니다.

셋째는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입니다.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은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자, 피값으로 결국 그녀 자신도 개의 밥이 되었고(왕상21:19),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는 뉘우쳐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에게 도로 갖다주며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했다고 고백하였으나 마침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무죄한 피를 흘리게 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사 반드시 그 피값이 자신에게 돌아가게 하십니다.(신19:10, 렘22:3, 시26:6, 삼상25:31)

넷째,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궤휼한 자의 계교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십니다.(욥5:12)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 치우치지 말라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4:23-27)

다섯째,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입니다. 악한 자의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릅니다.(잠1:16)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죄)하기 쉽습니다.(잠19:2)

여섯째,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입니다. 법정에서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 증언을 하고 있습니까! 또 사이비종교 교주와 그 추종자들이 얼마나 많은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미워하시고 보응하십니다. "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시27:12),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궤휼을 말하느니라"(잠12:17)

일곱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입니다.(잠16:28, 잠17:9) 마귀는 역사할 때에 처음부터 분리를 주된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사단은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되게 하시기 위해 스스로 화목재물이 되셨으며(요일2:2) 성도들에게는 화목케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고후5:18) 바울은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에 비유함으로써 그리스도와 성도가 유기체로서의 '하나'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골1:18)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지키고, 입술을 조심하며, 눈과 발을 바르게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일을 행했던 것은 이 시간 회개하여 용서함 받아서 기쁨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잠6:16-19)

한태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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