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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뼛속까지 존경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228 추천 수 0 2016.12.23 2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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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66] 2016년 12월 12일 (Tel.010-3234-3038)


사장님을 뼛속까지 존경합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외출할 때에는 옷을 단단히 갖춰 입어야할 듯싶습니다.


소통과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사장이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으면 뭐든지 편하게 이야기해보라’고 자리를 깔아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속에 있는 소리를 다 털어놨다가는, 다음날부터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사장님을 뼛속까지 존경합니다. 다만, 그렇게 말하면 꼭 아부하는 것처럼 들릴 것 같아 주저했는데, 이렇게 말씀드리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다음 날부터 회사생활이 상쾌해집니다. 회사 내에서 마주치면 어깨도 두드려줍니다. 산다는 건, 가끔 이처럼 현명하게 비굴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진심을 털어놓고도 좋게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흔치 않습니다.(출처: 조선닷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처세술)은 사람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할 겁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결코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글을 쓴 이도 위의 내용과는 다른 주장을 하려고 서두로 꺼낸 말입니다. 보석은 어떤 처지에 있든지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삶의 지혜도 어느 정도 필요하겠으나, 그 보다 먼저 그 자신을 진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아무튼, 자기 일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겁니다.(물맷돌)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것처럼, 우리는 여러분에게 ‘예’라는 말과 ‘아니오.’라는 말을 동시에 하지 않았습니다.(고후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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