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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2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254 추천 수 0 2016.12.27 0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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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79번째 쪽지!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2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것을 출애굽이라 합니다.)절대로 쉽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으로 부리던 애굽왕은 열 가지 재앙을 당하고 아들을 잃은 후에야 어쩔 수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에굽에서 나가게 해 주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성도가 되기 전에 먼저 그동안 몸답고 있던 이 세상의 체제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엄청난 고통과 고난과 연단의 과정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의 가치관이나 이 세상 구조에 동의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애굽을 벗는 것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행실을 바꿔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술, 담배를 끊고 음담패설과 거짓말과 권모술수를 버리고, 인내하고, 양보하고, 악습을 벗겨내는 것 등등 입니다.
이 세상과 다르게 살려고 할 때 이 세상은 그런 그리스도인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복 받는 것이 아니라 ‘연단’을 받습니다. 그 ‘연단’이 복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개신교에서 많은 설교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출석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처럼 말합니다. 설교를 잘 들어보면 ‘애굽에서 나가야 한다.’는 설교보다는 그냥 애굽에서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하고 처세술을 발휘하여 돈을 많이 벌어 부자로 잘 살 수 있을까를 가르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완전한 구원은 3단계를 거치는데, 애굽에서 나오는 단계는 가장 낮은 1단계의 구원입니다. 아직 이 단계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 바글바글 합니다. 예수 믿으면서도 열 가지 재앙 속에서 고통 받으며 불안하게 살아갑니다. ⓒ최용우


♥2016.12.2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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