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600만 달러 상금의 코카콜라 병

김용호............... 조회 수 431 추천 수 0 2016.12.27 22:30:08
.........
600만 달러 상금의 코카콜라 병

코카콜라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에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2007년 국제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인 영국의 브랜드 파이넌스(BF)는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431억4000만 달러로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370억 달러)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이만한 가치를 갖게 된 데에는 코카콜라 병이 한 몫을 하고
있음을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코카콜라병은 당시 18 세의
청년인 루드가 고안한 것입니다.
루드는 1905년 미국 조지아에 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일곱 살 때 잠시 나간 루드가 밤이 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부모는 아들을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새벽이 가까워 오자 루드가 지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밤새 기다리던 엄마가 반가운 마음으로 그를 와락 껴안자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산토끼 한 마리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15 시간 넘게 토끼를 뒤쫓아 맨 손으로 잡은 것이었습니다.
그의 집념을 잘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했지만 루드는
낙심하지 않고 도시로 가서 신문 배달, 구두닦이, 철공소 잡부 등
돈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했고 3 년 후에는 병을 만드는
조그만 공장의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는 새로운 음료로 인기를 끌던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병을 현상 모집했습니다.
상금이 1백만 달러에서 최고 1천만 달러에 이러는 실로
엄청난 액수이었습니다.
그는 여자 친구 주디에게 말했습니다.

"주디. 이건 하늘이 준 기회야. 6 개월 뒤에 다시 찾아와."
그 날부터 공장을 그만둔 루드는 밤 낮 없이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모양이 예쁘고 물이 묻어도 미끄러지지 않으며 보기보다
양이 적은 병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었습니다.

6 개월 째 되던 날 약속대로 여자 친구가 찾아왔지만 주디를
볼 면목이 없었다.
순간 그의 머리를 스쳐 가는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그 날 주디는 당시 유행하던 통이 좁고 엉덩이의 선이 아름답게
나타나는 긴 주름치마를 입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주름치마에 가려진 예쁜 엉덩이와 주름을 강조한
새로운 병이 머리에 떠오른 것이었습니다.
루드는 이 병을 특허 출원한 뒤 견본을 가지고 코카콜라회사
사장을 찾았습니다.
사장은 고개를 그 병을 보고는 말했습니다.
"참 좋은 병이지만, 가운데 볼록한 부분이 있어서 양이
많이 들어갈 것 같소. 참으로 유감스럽소."

그러나 루드는 물러서지 않고 말했습니다.
"제 병과 사장님의 물 컵 가운데 어느 것에 더 많은 양이 들어갈까요?"
"아니, 그걸 말이라고 해요.
당연히 당신의 병에 물이 더 많이 들어가지."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결국 루드가 고안한 병은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오고 주름이 잡혀있어
물에 젖어도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을 뿐 아니라 위와
아래가 좁아 내용물도 다른 병의 80%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사장은 놀라며 말했습니다.

"루드! 당장 당신의 권리를 채택하겠소."
계약은 즉석에서 이뤄졌습니다.
600만 달러라는 큰돈이 상금으로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루드는 훗 날, 주디와 결혼해 그의 고향에서 유리 제품 공장을
운영하며 일생을 보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44 개로왕의 오판(誤判) 최한주 목사 2017-01-19 389
31743 인생역전이 인생파탄으로 최한주 목사 2017-01-19 670
31742 힘 빼는 기술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01-18 782
31741 뒤끝 없다 자랑하는 당신에게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7-01-18 444
31740 천국과 지옥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7-01-18 689
31739 성육신 신앙의 삶 file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2017-01-18 401
31738 슬픔, 견딜 수 있습니다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7-01-18 238
31737 고운 마음 file 백영기 청주 쌍생자연교회 목사 2017-01-18 262
31736 조건 없는 사랑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7-01-18 473
31735 소설과 설교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01-18 274
31734 균형 잡힌 독서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01-18 155
31733 지금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2017-01-14 534
31732 미래와 현실 김장환 목사 2017-01-14 383
31731 죄에 대한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17-01-14 684
31730 아름다움을 통한 전도 김장환 목사 2017-01-14 595
31729 예수님을 향한 중심 김장환 목사 2017-01-14 811
31728 명사들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17-01-14 408
31727 성경과 고고학 김장환 목사 2017-01-14 354
31726 기부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7-01-14 499
31725 영적 갈망과 진리 추구의 뜨거움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332
31724 의인의 존재적 가치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384
31723 메르스에 대한 묵상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17
31722 각자 인생의 태양에 몰입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95
31721 메르스의 치명적 위력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57
31720 주께로 돌아오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395
31719 마크 로스코 영혼의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74
31718 성패는 자산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243
31717 받지 않으면 되돌아 가겠지요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7-01-10 453
31716 다르게 보이는 세상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7-01-10 512
31715 아름다운 세상 file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2017-01-10 377
31714 자족하는 마음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7-01-10 586
31713 하나님을 아는 사람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01-10 768
31712 가을에 떠나는 여행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01-10 222
31711 비참하게 되는 방법 file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7-01-09 288
31710 다음세대 사역 file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7-01-09 3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