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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이중적인 삶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434 추천 수 0 2017.01.04 0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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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85번째 쪽지!


□이중적인 삶


많은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면 참으로 괴이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분명히 기독교인인데 교회 밖에서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는 ‘천사’인데 교회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천사 가면’을 벗어서 가방에 넣고 원래 마귀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독교인은 직장에서 자신의 기독교인 신분을 철저하게 숨깁니다. 마치 비밀 첩보원 같습니다. 비신자들이 기독교를 까면 오히려 더 많은 팩트(?)를 가지고 함께 기독교를 깝니다. 그냥 침묵하는 사람은 그나마 눈꼽만큼이라도 양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최소한 자신의 신분을 감추지는 않더라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 삶의 방식, 시간과 돈을 사용하는 방식, 문제 앞에서 염려하고 근심하는 방식, 오락을 탐닉하고 세상 즐거움을 추구하는 방식, 일을 대하는 방식이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독교인인 듯 아닌 듯 정체가 모호한 사람들이 이제 막 예수를 믿기 시작한 초신자들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참으로 지혜롭고 고상하고 높은 차원의 삶입니다. 이 땅에서 하늘의 영광을 맛보면서 사는 삶이며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삶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이중적인 불신앙의 삶’을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독교가 교회 안은 천국이고 교회 밖은 세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데, 교회 밖 세상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결국 이중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최용우


♥2017.1.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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