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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구원받지 못한 그리스도인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94 추천 수 0 2017.01.07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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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88번째 쪽지!


□구원 받지 못한 그리스도인


거의 성자(聖者)와 같은 목사님이 한분 계십니다. 마을에 가게가 두 곳 있습니다. 한 곳은 조금 큰 슈퍼인데 주인이 교회 집사입니다. 다른 한 가게는 절에 열심히 다니는 할머니가 주인인 작은 구멍가게입니다. 목사님은 작은 구멍가게를 주로 이용합니다.
다 같이 먹고 살아야 하는데 큰 슈퍼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지만 구멍가게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할머니가 목사님의 행동에 감격하여 교회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을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실천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장원을 하는 집사님이 어느 날 아침부터 중이 가게로 시주를 와서 화가 나 소금을 뿌려버렸다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기에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고 잘 대접해서 보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얼마 후에 또 중이 가게 문 밖에서 목탁을 두드리는데 내 말이 생각나서 그분을 안으로 모셔 차(茶)도 대접하고 겨울에는 산속의 절간이 춥지 않냐고 물어도 보고 잘 대접해서 보냈더니 머리를 하러 와서 그 모습을 유심히 보고 있던 어떤 아주머니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역시 다르다’고 하더랍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참으로 지혜롭고 고상하고 높은 차원의 삶입니다. 이 땅에서 하늘의 영광을 맛보면서 사는 삶이며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삶입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행동들은 세상 사람들의 행동보다 훨씬 수준 높고 멋져야 합니다.
만일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성경에서 말하는 겸손, 자기 부인, 심령의 가난함, 이웃 사랑 같은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삶이라면 우리는 진정으로 구원받지 못한 그리스도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용우


♥2017.1.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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