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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두 가지 다른 해석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59 추천 수 0 2017.01.08 08: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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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89번째 쪽지!


□두 가지 다른 해석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 완전 다른 두 얼굴로 살아가는 이유는 교회가 ‘교회 중심’으로 사는 법만 가르치고, 교회 밖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가르치지 못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1-34)
1.그동안 교회에서는 그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뭐냐 하면 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성경 읽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옛날에는 직장도 버리고 심지어 가정도 버리고 교회 안에서 밤낮 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이단 사교들의 특징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을 자기들 단체에 충성 봉사하는 것이라고 세뇌시킵니다.
2.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앞뒤 문맥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마태복음6:27-34 전체와 연결해서 보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재물 때문에 염려하는 일’과 연결됨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재물을 얻기 위해 직장에 다니며 얼마나 아니꼽고 힘든 일을 많이 당합니까?
이 세상은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기가 절대로 녹록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야’하면서 세상에 무릎 꿇고 굴복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분의 의로우심(義 righteousness)을 따라 살면 하나님께서 ‘목구멍’ 하나쯤은 얼마든지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그런 뜻입니다. ⓒ최용우


♥2017.1.8. 주님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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