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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08-1.8】 자동차를 안 타고 살 수는 없을까?
집에서 좋은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까지 10km 자가용으로 가면 15분 걸린다. 그런데 대중교통으로 가면 버스 3번 갈아타고 1시간 걸린다. 언젠가는 좋은이가 버스를 잘 못 타고 생전 처음 가 본 곳까지 가서 할 수 없이 아빠에게 구조를 요청한 적도 있었다.
세종시 교통체계는 비알티를 중심으로 환승해서 어디든 간다는 개념인데, 이 환승이 그야말로 빡친다. 버스 배차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바로 옆 동네인데도 단지를 다 돌아 30분 만에 도착하기도 한다. 그래서 다들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좋은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까지 태워다주고 오는 길에 차 시동이 갑자기 꺼져버렸다.ㅠㅠ 따각따각 소리만 나고 안 살아난다... 할 수 없이 삼거리 안전한 자리에 밀어 주차를 시켰다. 카센터도 다 문 닫은 시간이라 할 수 없이 차를 버리고 그냥 집에 걸어 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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