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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리자

로마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29 추천 수 0 2017.01.10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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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5: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48) 

진정한 승리자 (로마서 15장 1-3절)


< 진정한 승리자 >

 사람들은 ‘우리의 승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승리’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만약 두 교회가 시합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느 편을 이기게 하시겠습니까? 게다가 두 교회가 다 승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어느 교회의 기도를 들어주셔야 합니까? 경쟁관계에 있는 두 교인이 다 합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어느 교인을 합격시켜야 합니까?

 그런 상황을 보면서 승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승패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기보다 승패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승리에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지만 패배에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패배도 소중한 것입니다. 패배가 주는 교훈을 활용하면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때로 최선을 다하고도 경기에서는 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에 고통과 섭섭함과 원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보십시오. 언뜻 보면 다 잃은 것 같습니다. 침 뱉음을 당하셨고 조롱과 저주를 받으셨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멋지게 부활하셨습니다. 패배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진짜 패배가 아니고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진짜 승리가 아닙니다. 진정한 승리자가 되십시오. 누가 진정한 승리자입니까? 이웃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1-3절)

< 이웃을 기쁘게 하십시오 >

 자기를 기쁘게 하기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의 약점을 담당하려고 힘쓰십시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세상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패자가 가치 없는 존재는 아닙니다. 패자는 깨끗이 승복해야 하지만 승자는 패자의 가치를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가치 없는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열왕기하 5장을 보면 아람 나라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은 노예로 있는 작은 여종이었습니다. 그 여종이 엘리사에게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기에 나아만은 엘리사에게 가서 문둥병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가치 없어 보이는 사람을 진짜 가치 없는 사람으로 보지 마십시오. 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무대 뒤에서 조용히 섬기는 사람들 때문에 있게 된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탈레반이 아니라 무대 뒤에서 조용히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작은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보십시오. 때로는 중요하지 않게 보이고 의미 없게 보이고 고려할 가치조차 없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사람을 소중히 여길 때 큰 사람이 됩니다. 작은 사람을 무시하면 결코 큰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19장 30절에서 예수님은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이렇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큰 자가 작은 자가 되고 작은 자가 큰 자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그 말씀은 이렇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큰 것만 좋아하는 자는 작은 자가 되고 작은 것도 좋아하는 자는 큰 자가 된다.” 하나님은 작은 자를 살피는 자를 영적인 장자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한 어머니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달라서 한 아들은 보이는 것에 집중했고 다른 아들은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큰아들은 가정을 위해 이름을 날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치에 뜻을 두어 결국 유명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작은아들은 예수님을 위해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약한 자를 소중히 여기는 예수님의 삶을 따라 중국 선교에 뜻을 두었습니다. 그 작은아들인 허드슨 테일러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존재가 되었지만 큰아들에 대해서는 백과사전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는 허드슨 테일러의 형이었다.”

 높아지려면 낮아지십시오. 위대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낮춥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낮은 사람에게 임합니다. 더 성숙한 사람일수록 더 쉽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과제는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허리를 굽힐 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최상의 선물을 얻으려면 늘 낮은 데로 갈 줄 알아야 합니다. 낮은 데로 갈 줄 아는 사람은 결코 낮은 자가 아닙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를 높여주십니다.

 사람은 서로에게 매우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도울 능력이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시선을 조금 돌려보면 주위에는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완비된 곳에서 누리고 싶은 본능을 억제하고 미흡한 곳에서 도우려는 의지를 발동시키십시오. 내 손길이 진지하게 필요한 곳이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시는 곳이고 내 돕는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결국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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