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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심으면 복을 거둔다.

시편 빛의 사자............... 조회 수 1153 추천 수 0 2017.01.15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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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19: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복을 심으면 복을 거둔다.

    

 

본문: 119: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사람들은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합니다. 그런데 복을 받으려면 복을 심어야 복을 거둡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추수의 원칙이 있습니다. 봄에 심어야 가을에 거둡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벼를 심으면 벼를 걷듯이 종류대로 거둡니다. 또 양대로 거둡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둡니다. 또 종자보다는 언제나 많이 거둡니다. 증수(增收)의 원리입니다. 시기는 종류마다 다르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둡니다.

이 추수의 원칙이 영적, 도덕적 세계에서도 꼭 그대로 운용됩니다. 영적 세계에서 볼 때 우리는 누구나 농부입니다. 인간의 삶은 심는 것이고, 씨를 뿌리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입술로 말하는 것, 수족으로 행하는 하나하나가 다 심는 것입니다.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대한 거둠이 있습니다. 매일 나의 사(), (), ()을 내 성품에서 거둡니다. 차차 내 가정에서도 거둡니다. 내 교회에서 거둡니다. 내 사회에서 거둡니다. 매일 우리의 사..행이 씨가 되어서, 씨 뿌림이 되어서 오늘 심는 대로 내일 거둡니다. 현재에 심은 것을 미래에 거둡니다. 젊어서 심은 것을 늙어서 거둡니다. 부모 때에 심은 것을 자손 때에 거둡니다. 금생에 심은 것을 내세에 거둡니다. 이 추수의 원칙을 분명히 알고 내 생각, 입술의 말, 행동을 조심해서 심어야 할 것입니다.

6: 7- 9절에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했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느니라 연초에 무엇을 심으면 연말에 심은 것을 거둘 것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로스알데 힐이라는 작은 마을에 요한이라는 집배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마을 부근 약 오십 마일의 거리를 매일 오가며 우편물을 배달해왔습니다. 어느 날 요한은 마을로 이어진 거리에서 모래먼지가 뿌옇게 이는 것을 바라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야 하는 길이 이렇게 황폐하다니앞으로도 오랜 기간을 흙먼지만 마시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요한은 정해진 길을 왔다갔다 하다가 그대로 인생이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황막감을 느낀 것입니다. , 꽃 한송이 피어 있지 않은 모래 길을 걸으며 요한은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무릎을 탁 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어차피 나에게 주어진 일이고 그것이 매일 반복되는 것이라면 그저 구경만 할 수는 없잖은가? 그래, 아름다운 마음으로 내 일을 하자! 아름답지 않은 저것은 아름답게 만들면 되지 않은가?" 그는 다음날부터 주머니에 들꽃 씨앗을 넣어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우편배달을 하는 짬짬이 그 꽃씨들을 거리에 뿌렸습니다. 그 일은 그가 오십여 마일의 거리를 오가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나자 그가 걸어다니는 길 양쪽에는 노랑, 빨강, 초록의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습니다. 봄이면 봄꽃들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에는 여름에 피는 꽃들이, 가을이면 가을 꽃들이 쉬지 않고 피어나 그가 가는 길을 환영해주었습니다. 그 꽃들을 바라볼 때마다 요한은 더 이상 자기의 인생이 외롭지도 황막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긴 거리에 이어진 울긋불긋한 꽃길에서 휘파람을 불며 우편배달을 하는, 수채화같이 아름다운 그의 뒷모습을 보다가 자기들도 주머니에 꽃씨를 넣어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다 농부입니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이 씨를 뿌리는 것이고 씨를 심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도 씨앗입니다. 우리의 말도 씨앗입니다.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은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하는 모든 것이 씨앗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심고 사느냐에 따라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개인생활도 심는 대로 거두고, 가정도 심는 대로 거두고 교회도 국가도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봄에 심는 것을 가을에 거둡니다. 현재 심는 것을 미래에 거둡니다. 젊어서 심는 것을 늙어서 거둡니다. 조상들이 심는 것을 자손들이 거둡니다. 금세에 심는 것을 내세에 거둡니다. 우리는 이 분명한 원칙을 알고 내 생각, 내 말, 내 행동들을 심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신령한 농부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면 우리는 무엇을 심어서 거두어야 합니까?

 

첫째로 우리는 영적인 것을 심어야 합니다.(8:5-15)

어떤 사람이 복이 있습니까? 영생을 누리며 주안에 사는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가진 자가 복이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3- 12)

그리고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1: 1,2)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즐겨하고 말씀에 갈급한자가 복이 있습니다.(4:22- 23, 12: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마음이 바르면 그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도 바릅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15:18)

 

 

둘째로 우리가 심어야 할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은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시다"라는 사실이 복음입니다. 나는 그 복음 때문에 구원받았고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복음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두 가지를 부탁하셨습니다. 하나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부탁이셨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명령입니다. 오늘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면 성령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인격적인 신이시기에 우리가 성령을 사모하여 우리 마음에 모셔 들여야 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복음을 능력 있게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힘입고 복음의 씨앗들을 심어가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딤후 4:2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의 씨앗을 항상 심어 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안 하면 안 되는 것이 복음전하는 일입니다. 만일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 33:6을 보면 "파숫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함으로 그중 한 사람이라도 제함을 당하면 그 피를 내가 파숫군의 손에서 찾으리라"하였습니다. 파숫군이 나팔을 불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 값으로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를 심어 나갑시다. 내가 심어나가는 그 복음의 씨앗들 때문에 많은 영혼 구원의 열매들이 맺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기도의 씨앗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은 영의 힘입니다. 이 영적인 힘과 능력을 축적해 가는데 있어서 유일한 방법은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성령 충만을 받았고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에 놀라운 영적 힘을 발휘하여 큰일을 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번은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따로 데리시고 변화산에 올라가 기도하시는 동안에 산아래에는 아홉 제자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간질병 걸린 자기 아들을 데리고 와서 고쳐주기를 바랐지만 제자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낫지 않았습니다. 그때 마침 예수님이 내려 오셨습니다. 그때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달려와서 "제 아이가 불에도 넘어지고 물어도 넘어집니다. 제자들에게 데려 왔지만 그들이 고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그 아이를 내게로 데려 오라" 하시니 그 아이를 데려 오매 예수님이 "이 벙어리 더러운 귀신아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하시자 그 아이가 금방 나았습니다. 그 다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여,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기도하지 않아서 그러니라. 기도 외에는 이 같은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하셨습니다. 귀신을 쫓아 낼만한 능력은 기도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에게는 능력이 임할 수가 없습니다. 영적인 힘을 공급받는데 있어서 기도보다 더 귀한 첩경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도로 내일을 준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기도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쌓아 가면 내일 부닥치는 어떤 어려움도 영적인 장애물도 넉넉히 이겨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는 씨앗과 같습니다. 농부가 씨앗을 땅에 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면 반드시 싹이 나고 열매를 거두는 것과 같이 우리들이 심는 기도도 반드시 응답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가지만 그 기도는 살아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자녀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의 씨앗들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자녀들의 삶에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면 자녀들을 위해 기도를 심어 가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복을 주는 말을 해야 복을 거둡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말씀의 권세를 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래서 늘 입으로 좋은 말, 긍정적인 말, 되는 말, 진리의 말, 치유의 말, 감사의 말, 용서의 말과 사랑의 말을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마귀는 악한 말, 저주의 말, 분노의 말, 절망의 말, 슬픔의 말, 부정적인 말, 더러운 말, 비 진리의 말, 불신앙적인 말, 우상숭배를 장려하는 말을 하는 자들을 악의 도구로 이용하려고 유혹을 합니다. 말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도 하고, 파멸과 고통의 입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선하며 좋은 말들을 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주변사람들에게 상처와 병을 주는 사악한 자가 아니라, 오히려 상처와 병을 치유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가 되려고 줄기차게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말은 인간의 삶을 섬세하게 조각하는 날카로운 끌과 망치와 같은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etro Goldwin Mayer)라는 유명한 영화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 설립자는 회사 이름의 끝자인 메이어(Mayer)입니다. 메이어가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메이어는 친구에게 맞고 집에 돌아와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를 욕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합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칩니다.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소리로 되돌아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말합니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축복의 말로 되돌아옵니다. 그때 메이어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되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 메이어는 이 교훈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MGM이라는 큰 영화사를 세우게 됐습니다.

 

말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주지요.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기도해줄게"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 데 있다."

우리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은 그 사람의 삶을 말해 주지요. 오늘 우리도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말을 해봅시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 더 행복해진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4:29)

 

1) 감사를 심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했고 감사하는 자에게 욕하고 불평하는 사람 없습니다. 있다면 그는 사람도 아닙니다. 감사는 감사를 낳고 불평은 불평을 낳습니다. 깊은 산속에 사는 멧돼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다가 뜻밖에 많은 도토리들이 땅바닥에 널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멧돼지는 정신없이 다 주워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양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멧돼지는 낙엽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여러 알의 도토리들이 또 나왔습니다미련한 멧돼지는 맛있는 도토리가 땅속에서 나오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먹고 나면 계속해서 땅을 깊이 파헤치기만 했습니다. 결국 도토리 나무가 견디지 못하고 멧돼지 위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멧돼지는 도토리 나무에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나 사람에게나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과 기대 때문입니다. 욕심과 기대를 내려 놓으십시오. 하나님은 그 자녀인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지 못할까요?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 맙시다.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좋은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다가는 미련한 멧돼지처럼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하나님에게나 사람에게나 감사하는 말을 합시다.

 

2)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이웃에게는 칭찬을 심자

찬송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찬양하기를 즐겨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147:7)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150:6)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43:21)

 

우리는 이웃에게 칭찬하는 말을 합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27:17)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15:13)

 

책망이나 꾸지람을 받으면 노여움과 서운함 걱정 두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얼굴을 어둡게 합니다. 위축되게 합니다. 잘 못하는 것이 있어도 훈계하고 타이르고 칭찬을 하게 되면 다음에는 잘하게 됩니다.

칭찬하면 머리가 좋아집니다. 칭찬은 신비한 약입니다.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과 같습니다. 칭찬은 상처에 치료제를 발라주는 것과 같습니다.

칭찬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칭찬은 인간관계의 윤활유와 같습니다. 칭찬은 자신감을 줍니다. 칭찬은 사랑의 비타민제가 되고 칭찬은 삶을 넉넉하게 해 주고 칭찬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칭찬은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당연한 것을, 일상적인 과정과 결정을 적절한 시간에 진심으로 칭찬하면 인생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칭찬을 즐기면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서양 속담에 수만 톤의 가시는 벌 한 마리 불러모으지 못하지만 한 방울의 꿀은 수많은 벌떼를 불러 모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칭찬은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우리가 칭찬을 하려면 내 기준, 내 잣대를 버려야합니다. 그걸 어떻게 버리느냐 칭찬을 하면 사람을 얻고 칭찬을 못하면 사람을 잃습니다. 그런데 못버리겠느냐 사람을 얻는게 낫겠는가? 잃는 게 낫겠는가? 유익을 따라서 판단하세요.

 

3) 긍정적인 말로서 희망을 심어주자

희망이란 꿈입니다. 꿈을 갖는 것입니다. 내 주제에 꿈은 무슨, 그냥 이렇게 살다 갈거야, 그렇게 살다 갈만한 곳이나 있겠는가?

내 주제가 어때서 꿈을 못 갖는가? 꿈을 못 가질 만큼 다 된 사람은 없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도 희망을 가졌습니다. 38년 된 병자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졌습니다. 인간은 죽는 그 순간까지도 꿈을 꾸는 존재입니다. 죽음에도 희망이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사람이 희망을 못가진다니 말이 됩니까? 무슨 희망을 가질까요?

캄캄한 독 안에서 쥐들은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요? 쥐를 캄캄한 독에 집어넣었더니 3분을 못 견디고 죽었다 합니다. 그런데 그 독 안으로 한가닥 햇빛을 비춰주었더니 쥐들이 36시간 동안 살아있더랍니다. 쥐들이 독 속에서 3분을 견디지 못하고 죽은 것은 체력이 다해 죽은 것이 아니라 절망으로 죽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었습니다. 삶을 꿋꿋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힘, 그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또 희망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도울 힘이 오는 근원 자체를 믿는 데서부터 희망이 피어나는 것은 아닐는지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이 그분을 찾을 때, 당신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건네실 것입니다.

너희를 향한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29:11)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146:5)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소망을 주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갖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무슨 희망을 가질까는 각자의 믿음과 포부 인생 비전에 따라서 설계하십시오. 김장환 목사와 지미 카터가 미국의 조지아 주지사 사저에서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꿈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들은 김장환 목사는 그 자리에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꿈대로 기도한대로 카터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되었을 때 김장환 목사를 제일 먼저 초청했습니다. 우리들 같으면 꿈은 좋다, 네 까짓게 무슨 대통령이 돼 그럴텐데 목사님은 그러지 않고 그 꿈을 이루도록 기도해주었습니다. 무엇이 되라고 기도해 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꿈을 갖는 게 우선이고 그 목표 꿈을 향해 전진하는 게 우선입니다.

 

4) 용기를 심자.

용기 의욕을 꺾는 말을 하지 말고, 용기를 북 돋워주는 말을 합시다..

북 돋워준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농촌에서 곡식이나 나무를 심으면 그 주변에 흙을 긁어 모아 붕긋하게 해 주는 일이 있다. 그러면 나무나 곡식이 비록 연약하더라도 그 별것 아닌 것 같은 흙의 힘을 바탕으로 바람도 이겨내고 튼튼한 곡식으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 보기에 사람이 미덥지 못하고 약해 보이고 하는 일이 참 어설퍼 보이고 하는 일마다 시원치 않아보여도 그 용기를 꺾지 말고 힘을 주는 말을 해 줘야 합니다. 말 한마디면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위로와 격려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과 용기를 주는지 모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매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서 학업성적이 매우 부진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열등반에 포함돼 보충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유명한 시인들의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모임에는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즈도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번즈는 한 작품을 가리키며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시의 저자가 누구입니까. 아주 훌륭한 작품입니다그러나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소년이 작가의 이름을 말하며 시를 암송했습니다. 번즈는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칭찬했습니다. “너는 위대한 시인이 될거야소년은 이 칭찬 한 마디에 고무돼 문학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작가로 성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영국의 시인이며 소설가인 월터 스코트(Walter Scott)경입니다. 칭찬은 사람에게 용기를 줍니다. 그러나 비난과 절망적인 말은 희망과 꿈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습니다.

어느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성적표를 받아 왔는데 다 F 학점이고 한 과목만 D 학점입니다. 그것을 보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너무 한 과목에만 치중하는 거 아니냐?”

이걸 공부라고 했니그것보다, “다 낙제고 한 과목만 겨우 패스했네하는 것보다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가?

앞으로는 절대로 의욕을 꺾고 상처를 주고 힘을 빼는 말을 하지 말자. 그런 말이 튀어 나오려고 하면 입을 때려라, 말한 다음에 때리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말하기 전에 방지하십시오.

 

다섯째, 봉사와 선행을 심으면 복을 거둡니다.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물질과 재능으로 선행을 해야 복을 받습니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22:9)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거둘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런 뜻입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행하다가 그 결과가 얼른 맺혀지지 않는 것을 보고 상심하여 포기하기를 잘합니다. 그 일은 깨진 독에 물 붓기야 알아주지도 아니하고 아무 소용이 없어. 그 놈을 도와주느니 차라리 방아개비를 도와주는 게 나아 그러나 선행은 당장의 결과를 바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19:17)

네 구제를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6:4)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을 보고 하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선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궁전이 있었습니다. 한 소녀가 궁전에 들어가고 싶어 매일 몸을 단장했으나 궁전의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궁전의 문지기가 소녀에게 귀띔해 주었습니다.

남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사람에게 열쇠가 주어진단다

소녀는 그날 늙은 거지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궁전으로 달려가 열쇠를 요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낙심해 힘없이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때 강아지 한 마리가 덫에 걸려 신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소녀는 정성을 다해 강아지를 풀어주었다. 소녀의 손과 발에서는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때 궁전의 문지기가 나타나 열쇠를 주었습니다. 소녀가 놀라며 말했습니다.

저는 열쇠를 얻기 위해 강아지를 구해준 것이 아닌데요

그러자 문지기가 말했습니다.

자신이 지금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잊은 채 남을 돕는 사람에게 열쇠가 주어진단다진정한 선행은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선행은 감추어질 때 더욱 빛납니다.

6:10에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했습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더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믿는 사람들끼리만 주고 받으라는 게 아닙니다. 같이 믿는 형제들도 돌아보지 못하면서 거창하게 외부의 사람을 돕는다고 나팔을 불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6장에는 교회 안의 과부들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하여 그 일을 전담할 집사들을 따로 택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믿는 자들에게 선행을 하는 것을 필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올해는 어떤 큰 교리를 깨닫고 성경의 심오한 진리를 발견하고 터득하는 것보다 감사하고 칭찬하는 것을 삶으로 삼읍시다. 희망을 주는 말을 합시다. 용기를 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됩시다. 그리고 기회가 되는 대로 선을 행합시다. 예배의 씨, 찬송의 씨, 기도의 씨, 사랑의 씨, 복음의 씨, 전도의 씨를 뿌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게 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 하루를 살아도 좋은 씨를 뿌리고 살다가 천국의 열매를 거두시는 성도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무엇으로 심던지 그대로 거둡니다. 자기가 심은 것을 자기가 모르겠다고 회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는 항상 선으로 복을 심고 복을 거두십시오. 악을 심고 재앙을 거두지 마십시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 기도: 공의로우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주님의 일을 등한히 여기고 복만 받으려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 선한 것을 거두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가까운 이때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죄악을 멀리하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더욱 힘쓰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듣고 깨달아 행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그러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세상일에는 열심이면서 주님의 일은 경홀히 여기므로 나중 심판받는 자 되지 않도록 나의 약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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