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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각성라라 깨어 있으라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94 추천 수 0 2017.01.20 0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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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00번째 쪽지!


□각성라라 깨어 있으라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렇게 살겠다는 마음이 중요한데, 그런 마음을 먹으려면 ‘영적 각성’이 필요합니다. 전혀 이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거듭남’이 필요합니다.
영적각성(靈的覺醒 spiritual awakening)은 ‘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입니다.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keep watch)고 자주 강조하셨는데, 꼭 이 말씀을 하실 때는 ‘진실로 진실로’하고 강조하셨습니다. 깨어나는 것이 바로 ‘각성’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기에게 해가 될 것 같으니까 예수님을 모른다며 부인하기도 하고, 멀찍이 도망쳐버리기도 했고, 심지어 예수님을 배반하여 팔아먹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영적 각성’을 경험한 다음에는 분별력 있고 지혜 있고 똑똑하고 용감하며 신실한 인격적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잘 믿고 신앙행위를 열심히 한다 해도 ‘영적 각성’이 없으면 세상에서는 나약하고 비겁하여 동굴이나 어둠의 그림자 속으로 자신을 숨기고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처럼 도피적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현실문제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현실 문제를 직면(直面 face to)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결코 죄를 피하도록 가르치는 법이 없으며, 기독교는 불의를 외면하고 거짓을 망각하도록 가르치지 않고, 불의에 맞서 공의(Justice)를 행하며 거짓에 현혹되지 않고 진리를 행하도록 가르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알아차리고 똑똑히 이해하고 당당히 마주하라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7.1.20.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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