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갈라파고스 교회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조회 수 657 추천 수 0 2017.01.25 23:02:53
.........

201609302053_23110923623919_1.jpg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란 말이 있다. 갈라파고스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고립돼 있는 섬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다윈의 진화론에 등장해 유명해졌다.  
갈라파고스 신드롬은 2007년 일본의 한 대학교수가 최고의 기술을 가진 일본 전자제품들이 세계시장과 단절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말이다. 이제는 외부의 시선이나 평가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부의 기준에만 만족해하며 스스로 고립화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 됐다. 
이 단어가 이번 주간 청렴도 평가에서는 최하위이지만 스스로 청렴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검찰을 꼬집는 한 기사에 등장했다. ‘갈라파고스 검찰’. 28일부터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사회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행여나 자기도 모르게 부주의해서 법에 걸릴까 노심초사하며 법을 익히고 있다. 이러한 때 교회나 교회도 상관없는 일이라며 외면하지 말고, 좀 더 객관적인 잣대로 살펴야 하지 않을까.  
교회 안의 대접이 점점 과해지고, 사례 또한 부담스럽다는 말이 공감을 얻어온 터다. 세상이 깨끗해지고자 몸부림치는데 교회가 이를 선제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구태에 머문다면 ‘갈라파고스 교회’라는 말도 나오지 않을까.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마 7:4)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댓글 '1'

ojh3516

2017.02.01 17:59:52

지금도 90%는 최저 생계비만으로도 오직 복음과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수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080 마음을 위한 행동 김장환 목사 2021-06-25 251
37079 한글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1-08-05 251
37078 녹색교회 선정 단상 file 김종구 목사 2022-06-14 251
37077 가장 위대한 스승 풍성한 삶 2022-12-11 251
37076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 풍성한 삶 2023-04-09 251
37075 진정한 사랑’은 우리를 ‘훨씬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물맷돌 2023-05-10 251
37074 뜨거워야 녹습니다 골목길묵상 2023-10-29 251
37073 어느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물맷돌 2023-12-23 251
37072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file 이주연 목사 2016-06-06 252
37071 돌아오지 못하는 지점 file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12-24 252
37070 평화는 거져 주어지지 않는다 file 이주연 목사 2017-03-24 252
37069 균형감 있는 역사인식 file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2018-02-27 252
37068 역사와 확률 김장환 목사 2018-04-11 252
37067 드라이 플라워와 프리저브드 플라워 file 손석일 목사 2019-10-21 252
37066 자유, 말로 다 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물맷돌 2020-08-25 252
37065 돌지 않는 바람개비 file 손석일 목사 2020-10-21 252
37064 거북아 왜 그랬니 한재욱 목사 2021-07-05 252
37063 사랑과 집착 한재욱 목사 2021-08-02 252
37062 고마운 버릇 한희철 목사 2021-08-24 252
37061 화평케 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물맷돌 2021-10-10 252
37060 업그레이드 file 문혁 목사 2022-03-16 252
37059 다음 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물맷돌 2022-06-06 252
37058 대통령을 만든 인품 김장환 목사 2022-08-24 252
37057 비난은 쓸모가 없다 김장환 목사 2023-01-12 252
37056 소소하나 확실한 행복’은 제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물맷돌 2023-03-23 252
37055 비록, 늘 흔들리는 삶을 살고 있지만, 물맷돌 2023-05-07 252
37054 게으름을 이기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7-28 252
37053 예수님의 이름으로 풍성한 삶 2023-09-04 252
37052 야성의 하나님을 만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9-19 252
37051 그것이 사실이라면 풍성한 삶 2023-10-17 252
37050 자제력을 어떻게 습관화할까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53
37049 오늘도 수고했어요 김용호 2016-09-23 253
37048 하나님과 단둘이 숨어있는 곳 나우웬 2016-10-28 253
37047 욕심은 비우고 뜨겁게 file 이주연 목사 2018-05-30 253
37046 잘라내고 이어주라 새벽기도 2018-12-07 25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