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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5: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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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52) |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4대 삶 (로마서 15장 14-20절)
1. 서로 은혜를 권하는 삶
로마 교회의 성도들은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서로 권하는 자들이었습니다(14절). 로마 교인들이 무엇을 권했습니까? ‘은혜의 복음’을 권했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이 내게 이런 은혜를 주셨어!” 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었습니다. 그처럼 은혜를 나누고 칭찬해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결국 큰 인물이 됩니다.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잘한다고 하고,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면 그 칭찬 받는 사람도 축복 받지만 칭찬하는 사람은 더 축복 받습니다. 그런 위로와 칭찬이 어떤 재산이나 능력보다 큰 힘이 됩니다. 부족한 사람의 부족함을 고치는 가장 좋은 길은 칭찬입니다. 그처럼 서로 칭찬하며 서로 은혜를 권할 때 하나님도 그 관계 속에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2. 이방인을 위하는 삶
사도 바울은 이방인을 위해 주님의 일꾼이 된 것을 은혜라고 생각했습니다(16절). 즉 병이 낫고 성공하는 것도 은혜이지만 무엇보다 큰 은혜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은혜를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 세계에서 못사는 나라들을 보면 대개 복음이 없는 것을 봅니다. 사실 복음은 영혼도 구원하지만 여러 다른 축복도 가져다줍니다. 그러므로 힘들게 사는 이웃에게 무엇보다 먼저 나눠주어야 할 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선교사들로부터 은혜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그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힘써 선교에 동참하십시오. 우리 대신 전방에 나가있는 선교사를 후방에서 기도와 물질로 힘써 도우면 영혼도 건강해지고, 삶의 지경도 넓혀지고,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선교를 외면하면 그 신앙은 기복주의가 되기 쉽습니다. 이방인을 위해 마음을 여는 만큼 영혼이 건강해질 것입니다.
3. 장애인을 위하는 삶
성도는 해외선교도 힘쓰면서 소외된 사람과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 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가끔 자기 자녀를 키우면서 자신들의 영적 장애를 발견한다고 고백합니다. 장애인은 섬김의 중요성을 깨우치려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낸 사랑의 편지입니다. 그러므로 장애인을 잘 섬김으로 그 사랑의 편지에 잘 답장해야 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십시오. 사실 그 편견을 가지는 것이 더 큰 장애입니다. 외모보다 인격이 더 중요하고, 큰 집과 큰 차보다 믿음과 교양이 더 중요합니다.
요새 미인대회가 왜 비판을 받습니까? 미인의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남태평양에 가면 뚱뚱해야 최고 미인이고, 아프리카 오지에서는 코를 뚫어야 미인입니다. 또한 교회에서는 섬기는 자가 최고 미인입니다. 미의 기준을 외모에 두지 마십시오. 장애인과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면 사람도 바로 보이고, 세상도 바로 보이고, 하나님도 바로 보입니다. 약자의 눈물을 헤아릴 줄 알아야 주님이 그 마음에 찾아와주시고 선한 일에 쓸 수 있는 힘과 능력과 재원도 주실 것입니다.
4. 새로운 터를 찾는 삶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아 예루살렘부터 일루리곤, 오늘날의 알바니아 지역까지 복음을 널리 전했습니다(19절). 말리지 못하는 복음전파의 열정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사도 바울이 복음전파를 하면서 ‘남이 이뤄놓은 터’가 아닌 ‘새로운 터’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개척자적인 자세 때문에 더욱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왜 기독교 선교연맹(C&MA, 미국 성결교)이 전 세계에 50000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는 바로 선교연맹에서 제일 중시하는 구절인 본문 20절 말씀 때문입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처럼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으려는 길은 아주 힘든 길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그 길이 최고로 복된 길이 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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