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양보하면 더 얻습니다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34 추천 수 0 2017.01.31 23:44:00
.........
성경본문 : 신2:26-3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57) 

신명기(14) 양보하면 더 얻습니다 (신명기 2장 26-37절)


<먼저 평화를 제안하십시오 >

 인간 사회에서 전쟁을 완전히 막지는 못해도 최대한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십자가란 의와 평화를 위한 희생입니다. 희생양이 되어 잡혀 먹히면 그 희생이 감동을 일으킵니다. 목회자의 참된 카리스마는 희생양이 되려는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왜 예수님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까? 십자가의 희생으로 마음속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희생적인 삶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복된 모습입니까?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늘 평화를 추구하십시오. 싸움 많은 세상에서 늘 전쟁보다는 평화를 앞세움으로 자기상실이 없게 하십시오. 십자가의 희생을 외면하고 타인을 외면하면 자기상실의 길로 가게 됩니다. 인기를 위한 열정으로 살지 말고 인격을 위한 열정으로 사십시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평화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했으면 이웃을 형제자매로 여기고 갈등과 다툼으로 길 잃은 사람들에게 평화로 가는 이정표가 되십시오.

 가나안을 향해 갈 때 모세는 헤스본 왕에게 전쟁 전에 평화 제안을 하면서 그들의 땅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26-28절). 그 제안을 헤스본 왕 시혼이 완강하게 거절해서 결국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싸움에서 이스라엘은 대승해서 요단강 동편의 광활한 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암몬 족속의 땅인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하나님께서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37절).

 본문은 특별히 양보하는 삶의 중요성을 교훈합니다. 그저 통과만 하겠다는 이스라엘을 믿고 헤스본 왕 시혼이 자기 땅을 통과하도록 길을 내어주고 양보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시혼은 자기 땅의 통과를 거절하고 평화 제안을 거절해서 결국 모든 소유와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자신이 조금만 양보하면 가정, 교회, 사회가 평화를 찾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많은 불행과 갈등은 양보가 없어 생기는 것입니다.

< 양보하면 더 얻습니다 >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시혼 왕의 것을 빼앗아 말씀에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주인은 불순종했던 한 달란트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순종했던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었습니다. 적게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많이 가진 자에게 준다는 뜻이 아니라 불순종하는 자의 것을 빼앗아 순종하는 자에게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양보하지 않으면 더 빼앗깁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양보하면 더 얻습니다. 특히 평화와 평안을 얻습니다.

 ‘양보하는 삶’과 ‘순종하는 삶’은 속성이 유사합니다. 자기 뜻을 양보하는 삶이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양보는 성숙의 지표입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노(No)’라는 말을 많이 할 구실을 찾지만 성숙한 사람은 ‘예스(Yes)’라는 말을 많이 할 구실을 찾습니다. 양보를 모르는 사람은 ‘노’라는 말은 잘 할 줄은 알지만 잘 받을 줄은 모릅니다. 반대로 ‘예스’라는 말은 잘 받을 줄만 알고 잘 할 줄은 모릅니다. 결국 많은 것을 잃습니다.

 ‘예스(Yes)’를 잘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생각 없는 ‘예스맨’이 되라는 뜻이 아니라 “예스!”를 잘 하면서 십자가를 지고 양보할 줄 아는 ‘예수맨’이 되라는 뜻입니다. 양보하면서 더욱 가치 있는 것을 얻는 십자가의 삶을 추구하십시오. 대개 보면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사람이 남보고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하고 가장 결함이 많은 사람이 가장 비판도 많습니다. 남의 말을 잘 안 듣고 양보할 줄 모르면 하나님의 마음도 잃고 사람의 마음도 잃습니다.

 양보와 순종을 아는 사람이 교회를 떠나면 “아쉽다!”고 하지만 양보와 순종을 모르는 사람이 교회를 떠나면 “앓던 이가 빠졌다!”고 합니다. 결국 양보와 순종이 없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습니다. 양보하려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지만 양보를 모르는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길을 열어줄 때 길이 열립니다. 힘을 가지기를 힘쓰되 그렇게 가지게 된 힘을 힘써 절제할 때 내적인 평안과 외적인 평화를 동시에 얻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위해 때로는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 역사상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졌던 전쟁을 통해 수많은 더욱 큰 비극들이 벌어졌습니다. 전쟁은 대량살인의 통로이기에 전쟁은 최후의 대안이 되게 해야 합니다. 전쟁에 이기는 길보다 평화를 지키는 길이 참된 지식이고 참된 능력입니다. 평화는 하나님과의 견고한 관계 속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입니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도 십자가를 지고 양보하는 삶을 통해 더 많은 소중한 것들을 얻고 평화를 이뤄내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4002 마태복음 너희도 온전하라 마5:38-48  강승호 목사  2017-02-16 369
14001 마태복음 어린아이 신앙 마11:25-28  강승호 목사  2017-02-15 458
14000 창세기 죄가 드러남의 은혜 창42:21-22,36  이장규 목사  2017-02-13 352
13999 요한계시 요한의 천상 체험 계4:1-2  강종수 목사  2017-02-12 308
13998 마태복음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마7:21-29  김경형 목사  2017-02-12 284
13997 마태복음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5-20  김경형 목사  2017-02-12 530
13996 사무엘상 마지막이 좋아야 합니다. 삼상31:1-13  전원준 목사  2017-02-11 632
13995 시편 주께 피하는 자 시5:11-12  강승호 목사  2017-02-11 514
13994 누가복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눅9:57-62  강승호 목사  2017-02-10 647
13993 이사야 하나님이 오신다. 사35:1-10  정용섭 목사  2017-02-09 356
13992 마태복음 물세례와 불세례 마3:1-12  정용섭 목사  2017-02-09 388
13991 마태복음 주의 날을 준비하라. 마24:36-44  정용섭 목사  2017-02-09 473
13990 빌립보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빌4:4-9  정용섭 목사  2017-02-09 539
13989 이사야 새로운 창조를 기다리며... 사65:17-25  정용섭 목사  2017-02-09 210
13988 누가복음 죽음 이후에 대한 질문 눅20:27-38  정용섭 목사  2017-02-09 339
13987 누가복음 삭개오 이야기 눅19:1-10  정용섭 목사  2017-02-09 988
13986 요엘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욜2:23-32  정용섭 목사  2017-02-09 309
13985 히브리서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하자 [1] 히2:1-4  이장규 목사  2017-02-09 367
13984 히브리서 그리스도의 피로?(3) 히10:19-25  강승호 목사  2017-02-07 296
13983 요한계시 라오디게아 교회 계3:14-22  강종수 목사  2017-02-05 263
13982 마태복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7:7-14  김경형 목사  2017-02-05 539
13981 마태복음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마7:1-6  김경형 목사  2017-02-05 597
13980 디모데후 참으면 왕노릇 딤후2:10-13  강승호 목사  2017-02-04 353
13979 사무엘상 아름다운 회복 삼상30:1-24  전원준 목사  2017-02-04 675
13978 사도행전 성령이 임하시면? 행1:8  강승호 목사  2017-02-01 585
13977 로마서 서로 품고 받아주십시오 롬15:8-13  이한규 목사  2017-01-31 496
13976 신명기 계속해서 전진하십시오 신3:1-11  이한규 목사  2017-01-31 385
» 신명기 양보하면 더 얻습니다 신2:26-37  이한규 목사  2017-01-31 334
13974 요한일서 사이비를 주의하십시오 요일4:1-6  이한규 목사  2017-01-31 323
13973 신명기 평화와 전쟁 신2:16-26  이한규 목사  2017-01-31 311
13972 신명기 영적인 신세대가 되십시오 신2:6-15  이한규 목사  2017-01-31 391
13971 로마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4대 삶 롬15:14-20  이한규 목사  2017-01-31 495
13970 빌레몬서 복을 부르는 감사 원리 몬1:1-7  이한규 목사  2017-01-31 739
13969 마태복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6:20-34  김경형 목사  2017-01-29 2174
13968 마태복음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마6:14-19  김경형 목사  2017-01-29 40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