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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품고 받아주십시오

로마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96 추천 수 0 2017.01.31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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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5:8-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959) 

서로 품고 받아주십시오 (로마서 15장 8-13절)


<서로 품고 받아주십시오 >

 성도에게 ‘못나 보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게 하는 시험지’와 같습니다. 그를 가볍게 여기면 하나님의 마음을 얻지 못하지만 그를 가엽게 여기면 하나님의 마음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면 사람의 차이는 인정하되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십시오. 하나님은 자녀를 차별하지 않고 품는 어머니와 같고 물을 차별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바다와 같습니다. 어머니와 바다는 유사한 속성이 있기에 한자에서 ‘바다 해(海)’ 자에 ‘어미 모(母)’ 자를 포함시켰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최대한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모두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런 주님의 뜻을 따라 사도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복음이 전해짐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10-11절).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로 판단하거나 정죄하거나 차별하지 말고 서로 용납하고 하나가 되기를 힘쓰십시오. 특히 예수님의 몸으로서 교우들을 소중히 여김으로 교회를 소중하게 가꾸어가십시오. 교회끼리 지나친 경쟁을 하거나 교단 사이에 높은 벽을 쌓아 교회에 상처를 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아무리 이 땅의 교회가 못나보여도 교회는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어떤 이유와 변명을 대더라도 예수님의 신부의 얼굴에 상처를 내지 말아야 하고 예수님의 신부의 옷을 찢고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남의 탓이나 교회 탓을 하지 말고 자기를 성숙시켜 나가면 자신도 치유를 체험할 수 있고 남에게도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연약한 사람이 보이면 그를 쉽게 판단하기보다는 사랑과 애정으로 그를 힘써 변화시키려고 하십시오. 그런 선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훌륭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승리에만 너무 관심을 가지지 말고 작고 연약한 사람들도 소중하게 생각하십시오.

< 이방인 선교에 힘쓰십시오 >

 본문이 말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는 이방인 선교에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 이방인을 위한 복음 전파에 전력을 다했고 어떻게 하면 복음전파를 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서 그 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최대의 은혜로 생각했습니다.

 병이 낫는 것도 은혜이고 성공하는 것도 은혜지만 무엇보다 큰 은혜는 이방인들을 하나님 품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선교사명의 은혜를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 전 세계에서 비참하게 사는 나라들은 거의 대부분 복음이 없는 나라들입니다. 복음은 영혼을 구하기도 하지만 여러 다른 축복도 가져다줍니다. 그러므로 어떤 영혼을 불쌍히 여긴다면 무엇보다 그에게 복음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비참하게 살았지만 선교사를 통해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습니까? 수많은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복음의 씨를 뿌렸고 복음을 위해 피를 뿌렸습니다. 1960년대 이전까지는 외국인의 90% 이상이 선교사였고 지금도 양화진에는 230명의 외국 선교사들의 묻혀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나라를 자기 나라보다 더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 피를 흘렸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 된 것입니다.

 그 빚을 갚으려고 지금 많은 선교사들이 세계 각지에 나가 어려운 환경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후방에서 기도하고 호주머니도 기꺼이 비울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만 위해 살지 마십시오. 물질과 권세와 쾌락이 좋아 보여도 나중에 보면 다 허무한 것입니다. 배고픈 영혼을 외면하며 살다가 천국이 가서 하나님 앞에 서며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이 되겠습니까? 성도가 선교를 외면한다면 그가 가진 신앙은 기복주의가 되기 쉽습니다.

 불쌍한 사람들의 눈물을 헤아릴 줄 모르면 믿음의 축제 후에 남은 것은 허전함뿐입니다. 주님은 큰 자의 모습보다는 작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실 것입니다. 장애인과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비롯해서 사람에 대한 모든 편견을 버리는 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됩니다.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사람이 바로 보이고 하나님도 바로 보입니다. 모든 것이 바로 보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삶도 눈앞에 보이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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