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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보고 싶어

행복일기2017 최용우............... 조회 수 138 추천 수 0 2017.01.31 2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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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31-1.31】 꽃이 보고 싶어


아름다운 것을 꼽으라면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밤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별이 눈에 들어왔고 추상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으며 언어와 지능이 발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돼지들의 눈 구조는 아래만 보게 되어 있어서 죽을 때까지 하늘을 못 본다고 한다. 어쩌다가 한번 뒤집어져서 우연히 하늘을 보게 되면 그 충격이 너무 커서 평생 ‘바보 돼지’가 된다나. 밝은이가 어렸을 때 화가 나면 아빠를 ‘바보돼지’라 했었다. 고얀 놈!
아름다운 여자나 예쁜 꽃, 예쁜 새, 좋은 웃음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 지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꽃이 보고 싶어 산림박물관 실내식물원 다육이실 찾아갔다. 언젠가 겨울에 그곳에서 다육이 꽃을 많이 본 기억이 나서 간 것인데, 생각보다 꽃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사진 10여장 찍고 털래털래 돌아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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