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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561 추천 수 0 2017.02.02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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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09번째 쪽지!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


시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에게 시간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시간을 받아서 장수 했지만 시간을 허랑방탕(虛浪放蕩)해버렸다면, 그 삶은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 계산 할 때 후회만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25:30)고 하실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가서 열심히 장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돈이 많으면 사업을 하기에 유리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사업이 무조건 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규모가 크면 큰 만큼 문제도 더 많이 생기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성경에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남겼다고 간단히 기록되어 있지만, 이 사람은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작은 교회 목사님이 장경동 목사님을 부러워하면서 자기는 왜 그런 목회를 못할까? 그래서 제가 “목사님 책 몇 권이나 가지고 계세요?” 하고 물어보았더니 “한 천권?”
“장경동 목사님 아파트 두 집을 가운데 터서 사용하는데, 한 집에는 책만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한 2만권 된다던데요 제 생각이 꼭 맞는 것은 아닌데, 제 생각에는 책만큼 목회를 하는 것 같아요.”
만약 많이 받은 사람이 더 남기지 않고 그 받은 것을 펑펑 썼다면 한 달란트 받은 사람보다도 더 큰 책망을 받고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갔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얼마를 받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받은 것을 얼마나 잘 사용하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최용우


♥2017.2.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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