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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10번째 쪽지!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아무 대가 없이 시간을 거저 주셨습니다. 인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당연히 받을 것을 받은 것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어느 순간 시간을 ‘돈’으로 거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간은 ‘돈’입니다. ‘돈’으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합니다. 하루 여덟시간을 회사에 주고 그 댓가로 월급이라는 돈을 받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사람들에게 올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사용되어져야 할 시간이 ‘돈’을 버는 일에 사로잡혀버렸습니다. 이제 이 세상은 ‘돈’이 중심입니다. 하나님이 하셨던 모든 일들을 돈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입니다.
로날드 사이더<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돈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나 교회가 그것을 얼마나 이기적으로 사용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좀 더 많은 돈을 주신 것은 이기적이고 타락하여 부도덕한 이 세상에서 그나마 그리스도인들이 좀 더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기업가들은 신앙을 이용하여 노동자들의 시간을 착취하고, 기독교학교는 엄청난 등록금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등골을 빼먹고, 대형 교회들은 넘쳐나는 돈 때문에 서로 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봅니까?
나의 시간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하나님 대용으로 만들면 더욱 아니됩니다. 시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최용우
♥2017.2.3. 쇠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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