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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34-2.3】 최용우의 책을 소개합니다
해마다 2월이면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작년 1년 동안 발행된 책에 대한 통계를 발표한다. 책을 만들면 2권씩 국립중앙도서관에 납품을 하는데, 그렇게 납품된 책을 가지고 통계를 낸다. 작년엔 47,589종의 책이 발행되었고 총 권수는 94,165,930권이라고 한다.
4만7천종의 책 중에 참고서, 잡지, 학술서적, 번역서를 제외하면, 한국인 저자들로부터 약 2만종 정도의 책이 발행되었다. 종교서적은 2078권이 발행되었는데, 그중 기독교 서적으로는 1천권 정도 발행되지 않았을까? 기독교출판협회 발표로는 998권이 나왔다고 한다.
2만명이면 우리나라 인구 5천만명 가운데 0.04% 이고, 2만명 가운데 1명이 책을 낸 셈이다. 알고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나는 작년에 모두 16권의 책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품하였다. 올해는 20권을 펴내는 것이 목표이다. 그동안 열심히 쓴 글을 편집하여 책으로 만드는 것이라 1년에 10권 이상도 가능한 것이다.
어쨌든 최용우가 지금은 비록 ‘무명’이지만, 앞으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작가가 될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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