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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자기 나라 글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는 공휴일을 가진 나라가 얼마나 될까. 혹자는 우리나라 한글날이 유일하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글들이 있어도 우리나라처럼 창제자가 분명하고 반포일까지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가장 과학적인 기록체계’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한글이 태어날 수 있었던 근원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한마디로 세종대왕의 창조적 리더십에서 찾을 수 있다. 그의 창조적 리더십의 근원은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의 따뜻한 마음에 있다.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내 이를 딱하게 여기어 새로 28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쉬 익히어 날마다 쓰는 데 편리하게 할 뿐이다.”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인재를 찾고 있다. 진정한 창조성은 우수한 머리나 넘치는 지식 이전에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부터 솟아남을 역사적으로 보여준 세종대왕의 리더십이 가슴 저미도록 고맙다.
유진 피터슨이 쓴 ‘메시지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 ‘저마다 창조적으로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갈 6:5)
<글=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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