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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마태복음 궁극이............... 조회 수 288 추천 수 0 2017.02.12 15:30:42
.........
성경본문 : 마7:21-29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절도 역시 성화구원의 차원에서 다루어질 문제입니다.

 

우리는 본문의 이 말씀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 교회에 다닌다는 것, 충성봉사 한다는 것, 설교를 듣는다는 것 등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고 선언을 받은 이 자들이 교회 평신도들도 아니고, 분명히 교역자들이요 성령을 받은 자들이요 종교계뿐만이 아니고 불신세계에까지 다 알아주는 이름 있는 종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나는 너희들을 모른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지금도 그와 같은 사역의 현상들이 도처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고, 서로 내가 진짜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님이 잘못 되었는지, 진짜라고 하지만 그들이 잘못 되었는지 따져보고 잘못 되었으면 뭐가 잘못 되었는지 확실하게 짚어보고 믿어야 될 줄 압니다.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날에 많은 사람이 이르러 주여 주여 하리니

 

이것은 한 두 사람이 아닙니다. 교회들 거의 전체가 그렇게 되었다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르러 왜 주여 주여불렀느냐?

 

선지자 노릇을 했다는 것이고,

선지자 노릇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선민에게 알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신 것입니다. 말씀을 안 주시면 못 전하고 말씀을 주시면 백성들이 듣던지 안 듣던지 박해를 받아도 전하는 것이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은 거짓 선지자, 자칭 선지자도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참 선지자에게 이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환상과 음성으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이적도 행하였습니다. 선민 이스라엘의 구원이 있었고, 역사적으로 그 예언이 응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그런 흉내를 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무엇을 보았다 하고, 꿈으로 음성으로 이상으로 예언으로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하나 선민 이스라엘의 구원이 없는 예언이요, 육이 듣기 좋도록 말했고 역사에도 맞지 않는 예언이었습니다.

 

지금도 자칭 선지자, 거짓 선지자, 하나님이 보냈다고 하는 자칭 선지자, 자칭 목사, 자칭 종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세계 일류 부흥강사가 되게 해 주십시오하며 열심히 기도하니 그렇게 만들어 주셨고, ‘오순절 절기 때 일어난 것처럼 내 말 한 마디에 수많은 군중이 거꾸러져서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내가 다윗이 될 터이니 다윗처럼 들어 쓰시옵소서이스라엘이 통일정치가 되었던 것처럼 갈가리 찢어진 교회가 하나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라고 하는 하나님 앞에 영웅쟁이고 사명자고 허풍쟁이가 얼마나 많은지! 한 두 사람이 아니고 얼마나 많은지 그런 기도 안 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된 것이고, 그런 일을 안 따라가는 교회가 이상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단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하고 부르짖는 자들이 교회마다 기도원마다 산마다 많습니다. ? 이루어 달라고! 뭘 이루어 달라고? 자기에게 능력을 달라는 것입니다. 어디다가 써먹으려고? 병자 낫게 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도하면 왜 얼른 얼른 안 주시나? 빨리 빨리 주어서 영광 돌리게 하지! 이런 기도가 뭐가 잘못 되었느냐? 나 개인적 사적인 기도가 아니고 국가적이고 세계 인류를 위해서, 내 교회만 아니고 한국교회와 전 세계교회를 위해서, 내 지역만 아니고 전 세계를 위해서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 영광되는 기도가 아니냐?

 

응답을 빨리 받으려면

 

나 한 사람을 위한 것보다(이런 기도는 10일을 기도해도 응답을 할둥말둥한데) 온 인류를 위한 기도는 하루가 아니라 한 시간 내로 즉각적으로 응답이 온다?

내 교회를 위한 기도보다 세계 전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면 응답은 금방 이루어진다?

부자 되게 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을 달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빨리 받을 일이니까 순식간에 응답이 온다?

뭐가 잘못 되었느냐?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 되자는 것, 한국 사람만 아니고 온 세계 사람이 예수를 믿게 해 달라는 것, 한국이 남북통일이 되어 세계 제 1의 부국 강대국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해 달라는 것, 성경은 암만 보아도 모르겠으니 능력을 달라는 것이 뭐가 잘못 됐느냐? ‘아멘안 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 ‘할렐루야안 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 지금도 많은 사람이 주여 주여하며 이루어 달라고 그렇게 모두 몰려가고 있는데 뭐가 잘못되었느냐?

 

예수님께서는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뭐가 잘못 되었느냐? 허점이 무엇이냐? 뭘 모르는 기도냐?

 

현재의 사건을 누가 주었는지 모르고 있다.

하나님의 주권섭리를 모르고 있다.

현재의 사건을 왜 주었는지 모르고 있다.

성경을 왜 주었는지 모르고 있다.

 

성경을 모르는 자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자가 교계의 대 집회에서 대표기도를 하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으니, 그러고도 이단을 손가락질을 하고 있으니 참말로 웃기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기가 차서 마귀가 다 웃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며

 

마가복음 938절에 보면 귀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좇아내는데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귀신을 좇아내는 일은 했는데 자기 속에는 세상사상 소원 목적 물욕심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옛 사람이 주격이 된 채로 죄악성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실존성을 믿기는 믿는데 진리의 말씀은 받아들이지 않고, 주님의 정신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주관적으로 믿고 나가는 자가 많습니다. 영의 생각 육의 생각, 영의 소원 육의 소원 분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귀신을 좇아내더라도 자기는 항상 옛 사람이 주격이 되어 있습니다.

 

주의 권능으로 많은 권능을 행했다

 

권능이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볼 때 일반적으로는 할 수 없는 큰 일을 이루어 놓는 것을 말함입니다.

 

자기 돈 한 푼 없이 만인이 우러러 볼 수 있는 큰 예배당을 지었다든지,

집회를 열었을 때 사상 최대로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라든지,

엄청난 헌금이 쏟아져 들어왔다든지,

40일 금식기도를 했다든지,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환자를 자기가 안수해서 낫게 했다든지,

 

뭐 이런 것이 다 권능이라 하며 지금도 그런 일들을 계획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는 자들은 성경에 그런 것이 있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것이 주의 일이라고 기를 쓰고 하는 것입니다.

 

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럴 수가 있을까?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좇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 이 일이 시골 한쪽 구석에서 된 일도 아니요, 온 동리가 떠들썩했고 온 나라가 떠들썩했고 온 세계가 떠들썩했던 일이요, 그들이 이름이 없는 천한 사람들이 아니라 종교계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알아주는 인물들이요, ‘저 사람들이 참 능력자라, 참 종들이라하며 그들처럼 못하면 믿음 없고 능력 없고 성령도 못 받았고 목회성공도 못한 사람들이라 이단시했던 사람들입니다.

 

능력 행하는 이들도 거짓 선지자들은 어떤 자들이라고 가르쳤던 자들이요, ‘좋은 열매 나쁜 열매는 무엇이고, 좁은 문 넓은 문은 어떤 문이다라고 가르친 자들입니다. 종교적 지식을 가지고 그 일을 했고, 종교적 능력을 가지고 그 일을 했고, 종교적 수단을 가지고 그 일을 했고, 재산 바치고 시간 바치고 땀 흘리고 배 곪으며 목숨을 바치고 일생을 그렇게 사명감으로 살아온 것입니다.

 

그 일이 주님의 일이고, 하늘나라 복음이고, 그 일을 많이 하고, 그 일 하는 제자들을 기르고, 그 일의 업적을 남긴 자들을 칭찬하고 상주고 알아주고 세력을 잡고 왔던 것입니다. 그 일을 하면 천국에서 상급이 크다고 믿고 가르치고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너희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하니 이것은 펄쩍 뛰고 환장할 일이 아닌가?

 

안다, 모른다하는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사람을 안다, 모른다하는 이 말은 인격적인 관계성에서 되어지는 말입니다. 짐승은 이런 관계성이 없는 세계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일한 그 자체를 모른다는 말이 아니고 인격적 관계성을 도무지 가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종종 이런 말을 듣습니다. ‘저 사람은 나와 평생 살았지만 도무지 저 속을 모르겠다, 뭐가 들었는지! 우리 아버지는 돈만 벌고 우리 엄마는 돈만 주면 좋단다. 우리가 사 달라는 대로 다 사 준다, 그래서 좋단다하는 이것이 사람을 인격적으로 안 것인가?

 

식구들 간에, 친구들 간에 교인들 간에, 동역자들 간에, 사제 간에 이 인격적 관계성이 주님의 단일성으로 놓여져야 할 텐데 그것이 참 어렵습니다. 이 인격성의 관계성이 바르게 놓여지지 못해서 마음이 편치 못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연락이 단절되고, 받을 것도 못 받고, 사랑도 못 받고, 행복도 못 느끼고 사람마다 마음의 고통을 안고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일이라고 열심히 한 이들이 일은 잘 했지만 주님과의 인격적 관계성이 불통입니다. 포도밭에 아침에 들어온 자, 저녁 때에 들어온 자 이렇게 있었지마는 아침에 들어온 자들이 인격적 관계성에서 주인과의 의사적 대립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불행이 또 어디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성경에 주님께서 하신 그 역사대로 했고, 주님께서 하신 것처럼 그대로 우리도 문자대로 했고, 명령대로 했고, ‘하라, 하지 말라는 그대로 했는데 어째서 불법이냐? 믿음으로 안 한 것이냐? 아닙니다. 믿음으로 했고, 주의 이름으로 했습니다. 딴 이름 가지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 생각대로 하면 죄가 될까봐 주의 이름으로, 성경대로 했는데 어째서 불법이라는 말입니까?

 

불법이 무엇이냐? 법대로 안 한 것이 불법이지! 타락된 불신세상에도 법이 있어서 법대로 안 된 것은 응당한 보응이 주어지고, 서식도 규정대로 안 되었으면 통과를 못하고 접수가 안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세상재판의 법은 선과 악을 가려내고 보응을 합니다. 그리고 죄는 아니로되 사회에 여러 가지 규정이 있습니다.

 

신체에도 규정이 있습니다.(: 군대의 신체검사). 정신면에도 규정이 붙습니다.(정신이상이 있나?) 시력 면에도 규정이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는 도덕성이 있기 때문에 법이라든지 규정이 있어야 그래도 나름대로 질서가 잡힙니다. 이 타락된 도덕적인 세계에 악령까지 날뛰는 세상인데 법이 없다면 세상은 지옥이 되어 버립니다. 법이 있어도 그 모양인데! 이 타락된 불신세상에는 크게 말하면 마음 고치는 법은 없고 행동에 제재를 가하는 법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는 신앙의 세계에도 법이 있습니다. 성문법이 있고 은밀법이 있습니다. 은밀법은 성문법 속에 있습니다. 말속에 말이 있듯이!

 

예수님 성육신 당시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모세 5경이라는 성문법을 주었습니다. 참 온전자로 만들어지라고! 그들은 문자대로는 잘 지켰으나 그 성문법 속에 들어 있는 정신 사상은 갖지를 못했습니다. 문자대로만 하는 것으로 활발히 키워 나간 것입니다. 정신은 썩을 대로 썩었고, 정신 사상을 지적을 하고 열어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정죄하고 죽이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주신 것은 단순히 성경역사만 알라고 준 것이 아니고, 성경구절 달달 외우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성문계시 속에 들어 있는 진리의 이치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온전한 인격으로 바꾸어져서 하나님과 친해지자는 말입니다. 존재와 크고 작은 사건 환경을 교체시켜 주시는 것은 진리 자체화 되어 잘 적용해서 영능의 실력을 키우라는 말입니다. 너를 불러서 일을 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무능해 일을 못해서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너와 다른 사람 모두가 일을 매개물로 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입고 하나님의 도덕을 키워주고 영원히 존영자로 만들어 주려고 함입니다.

 

이 은밀한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일 잘 하자, 일 키우자고만 했지? 그러니까 네가 지금 내 앞에 일을 한 이력을 가지고, 일을 한 사역을 가지고, 일을 한 업적을 가지고 자랑을 하는구나! 너는 성경 가지고 하나도 깨닫지 못했고, 너는 하나도 참 사람이 되지 못했고, 성질도 고치지 못했고, 나를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구나! 너의 말이 너의 신앙이 어떻다 하는 것을 네가 표명을 하는구나!’

 

정말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진 사람이라면 자기의 이력, 업적을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일을 해 놓고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시키신 일도 그릇해 놓고, 깨닫고 만들어진 것도 없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랑을 하고 나왔으니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에서

 

종교적인 이력 업적 활동은 눈부시지만 죽을 때까지 옛 사람이 주격이 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가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주여 주여해도 주의 뜻이 아닌 기도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아무리 충성봉사 사명자라도 불법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주여 주여부른다는 것입니다.

넓은 길 사망 길 가는 자들도 주여 주여부른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종교적인 업적과 성화구원이 입어진 것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라야 들어간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은 못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입어진 것만 들어갑니다. 이질적이며 세상적이며 비 진리적인 것은 질적으로나 성분적으로나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의도성을 모르고 문자적으로만 고집을 하게 되면 진리이치는 어그러지고 신앙 인격적 애정적 결합적 수수관계성은 다 없어져 버리고 모든 신앙생활은 사무적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왜 불신자에게 말씀을 하시듯 하느냐?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하는 그것은 바로 불신성적 세상적인 사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두 가지 기초 위의 집.

 

주님이 하신 이 말씀은 하나의 교훈이 아니라 사건화 되는 말씀이기 때문에 영원히 어리석고 미련한 자가 되지 않으려면 귀담아 듣고 행해야 만이 되는 것입니다. 사건화 되는 이 말씀 속에는 주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주장이 들어 있고, 소원 목적성이 들어 있고, 총 결산이 들어 있습니다. 즉 우리의 구원도리와 진리이치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즉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듣고 행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의 이방종교인들처럼 힘만 쓰고 공만 드리는 기독교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렇게 사는 건지 안 사는 건지 시시때때로 인간 자기에게 시험을 주어 믿음을 확인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반계시로서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있는데 예를 들면 집을 튼튼하게 잘 지었는지 날림공사로 지었는지를 지진이 일어나서 시험을 하고, 홍수가 일어나서 시험을 하곤 합니다. 홍수가 나면 정말 불보다 더 무섭게 다가옵니다. 순식간에 씻겨 갑니다. 기초가 얕은 허술하게 지은 집, 날림공사로 지은 집, 뿌리가 깊지 않은 나무, 재산, 살림살이, 그 가운데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사람. 사람이고 재산이고 그 큰 홍수에 씻겨서 바다로 내려가 다 수장되어 버리고 맙니다.

 

세상의 사람치고 어느 누가 재산 잃고 사람 잃고 자기의 일생 헛 수고, 헛 노력이 되기를 원하겠습니까? 그런데 평소에 살면서 홍수심판을 생각지를 못합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살고 세상을 누리고 살다 가야지하는 그 생각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기의 삶의 정신이 홍수권 안에 들었는지 그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인류 제 1차적인 종말인 노아 때 홍수의 심판에서 방주를 미리 준비한 노아의 8식구밖에 산 자가 없었습니다. 노아가 120년 동안 전도를 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콧방귀만 꾸었지 홍수가 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 다가오는 홍수는 불의 홍수입니다. 온 인류가 불에 타질 것을 많이 준비하여 살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불탈 것으로 많이 준비한 자는 그 만큼 고통이 심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가 지금 신경을 써야 할 문제는 타락된 이 인간세상은 물질적 육적 소원 목적 취미적 정신 사상으로 아예 그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각지 사방에서 그 바람은 색깔만 달리하여 늘 불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의 바람, 물가바람, 석유바람, 무슨 문화적인 바람, 유행바람, 정치바람, 에이즈바람, 돈 바람, 옷 바람, 여행바람.

 

그런데 문제는 이런 바람들이 교회 안에서도 그대로 타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세상풍조의 바람이 교회로 향하여 부니 사정없이 무너집니다.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선 것도 없고, 바로 보려고 노력도 않고 아예 세상을 따라 먼저 즐깁니다. 그러니 세상 큰 이방인의 명절, 이방인의 제사 때는 고향 가는 마음들이 모두 하나같이 움직여서 그 흐름을 타게 됩니다. 자동차의 홍수의 물결 참말로 대단합니다. 운 나쁜 자는 그 홍수에 목숨을 잃습니다.

 

우리 기독자가 신앙성이 평소에 세상성으로 되어 있으면 이미 세상풍조의 대열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진리자체화로 바로 서지 못하는데 어찌 가정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보장을 하겠으며, 교회 교역자부터가 바로 서지를 못했는데 어떻게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기를 바랄 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신앙상태에서 아무리 가르치고 충성봉사 한들 영원 궁극적인 세계에서는 자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는 세상 사망권 심판권 아래로 다 흘러간 것이니 영원히 찾을 길이 없습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행치 않으면

 

사람의 정신이 붕괴되고,

집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심판에 집이고 재산이고 사람이고 간에 싹 쓸어버림을 당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사람마다 다 어리석은 자로 사는 것을 원치 않고 똑똑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듣고 행치 않으면 즉, 그렇게 살지 않으면 자기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처럼 자기는 어리석은 자로 헛산 인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728, 2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무리들이 놀랬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과 같지 아니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 가르치심은 질적으로 다르고 성분적으로 다르고 근원적으로 다르고 근본적으로 다르고 목적적으로 다르고 소원적으로 다르고 개념적으로 다릅니다. 천국복음이요 하늘나라의 말씀이십니다. 영의 말씀이며 신령적인 말씀이며 성령의 말씀이십니다. 생각이 분별이 되고, 마음이 분별이 되고, 정신이 분별이 되고, 사상이 분별이 되고, 사람의 존재목적이 분별이 되고, 세상이 어떤 곳인지 분별이 됩니다. 양심이 찔리고 타락적 고정관념이 깨어져 나갑니다. 양심이 살아서 움직이고 삶의 목적관이 바로 잡힙니다.

 

이 무리들도 서기관들로부터 안식일마다 많이 듣고 배웠습니다.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지만 세상사람들 말하고는 정신 사상 목적 면에서 뚜렷한 분별이 없었습니다. 해 아래 차원의 소리만 듣고 산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빛이 들어오면 비교가 되기 시작합니다. 차원이 다른 것을 알고 바른 선택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옳은 성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에서 가르쳤습니다.(5장부터 7)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먼저 복관을 바로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세상의 빛이니하는 역할이 잘 되어 나가게 되고, 크다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고,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나은 의를 가지게 될 것이고, 형제와 화목하게 될 것이고, 간음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헛맹세를 하지 않게 될 것이고, 지혜와 사랑이 풍부한 여유 있는 사람이 될 것이고,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은밀한 구제를 하게 될 것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그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게 할 것이고, 바른 금식기도를 하게 될 것이고, 천국저축주의로 살게 될 것이고, 바른 비판의 척도를 가지게 될 것이고, 바른 것을 구하게 될 것이고, 옳은 대접을 하게 될 것이고, 좁은 문 넓은 문도 알고 그 결과까지 알게 될 것이고, 거짓 선지자의 교훈을 알게 될 것이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

 

율법주의 선생은 글자 그대로 행동강조, 생활강조이지만 주님의 교훈은 사람의 중심사상을 바꾸어 놓는 교훈입니다. (계속)


*************************

성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인격자이신 하나님의 가장 깊은 심원인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부터 발로된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따라 신앙을 해야만 됩니다. 이래야 기독교 본질에서 이탈하지 않고 가장 효율적 적중적으로 하나님의 온전한 성품을 덧입을 수 있고, 성도 각자가 이 땅에서 이렇게 덧입은 하나님의 성품의 양에 따라 장차 천국에서의 누림에 차등이 생기게 됨을 성경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김경형목사님께서 교역자 및 신학생을 대상으로 20여년 동안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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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6 창세기 언약의 갱신 창35:9-15  이정원 목사  2017-02-16 243
14005 창세기 벧엘로 올라가자! 창35:1-8  이정원 목사  2017-02-16 652
14004 창세기 신앙이라는 미명하에 짓는 죄 창34:18-31  이정원 목사  2017-02-16 348
14003 창세기 야곱의 딸이 당한 수치 창33:18-34:17  이정원 목사  2017-02-16 432
14002 마태복음 너희도 온전하라 마5:38-48  강승호 목사  2017-02-16 373
14001 마태복음 어린아이 신앙 마11:25-28  강승호 목사  2017-02-15 458
14000 창세기 죄가 드러남의 은혜 창42:21-22,36  이장규 목사  2017-02-13 355
13999 요한계시 요한의 천상 체험 계4:1-2  강종수 목사  2017-02-12 309
» 마태복음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마7:21-29  김경형 목사  2017-02-12 288
13997 마태복음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5-20  김경형 목사  2017-02-12 549
13996 사무엘상 마지막이 좋아야 합니다. 삼상31:1-13  전원준 목사  2017-02-11 644
13995 시편 주께 피하는 자 시5:11-12  강승호 목사  2017-02-11 516
13994 누가복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눅9:57-62  강승호 목사  2017-02-10 652
13993 이사야 하나님이 오신다. 사35:1-10  정용섭 목사  2017-02-09 380
13992 마태복음 물세례와 불세례 마3:1-12  정용섭 목사  2017-02-09 394
13991 마태복음 주의 날을 준비하라. 마24:36-44  정용섭 목사  2017-02-09 484
13990 빌립보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빌4:4-9  정용섭 목사  2017-02-09 546
13989 이사야 새로운 창조를 기다리며... 사65:17-25  정용섭 목사  2017-02-09 213
13988 누가복음 죽음 이후에 대한 질문 눅20:27-38  정용섭 목사  2017-02-09 347
13987 누가복음 삭개오 이야기 눅19:1-10  정용섭 목사  2017-02-09 1003
13986 요엘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욜2:23-32  정용섭 목사  2017-02-09 316
13985 히브리서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하자 [1] 히2:1-4  이장규 목사  2017-02-09 377
13984 히브리서 그리스도의 피로?(3) 히10:19-25  강승호 목사  2017-02-07 300
13983 요한계시 라오디게아 교회 계3:14-22  강종수 목사  2017-02-05 268
13982 마태복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7:7-14  김경형 목사  2017-02-05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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