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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머리와 마음의 신앙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75 추천 수 0 2017.02.13 1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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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18번째 쪽지!


□머리와 마음의 신앙


재물(돈)을 신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신앙을 머리로만 이해했지 마음은 다른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수원의 어떤 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예배 시간을 녹화하는 카메라 여러 대 중에 한 대가 성도들의 머리 위로 다니면서 찍는데, 그 카메라 화면은 목사님만 볼 수 있도록 강대상 앞에 설치된 모니터에 노출이 됩니다.
한참 설교를 하고 있는데 앞에 놓인 모니터 화면에 한 권사님이 예배 마치고 이-마트 가서 살 물건 목록을 주보에 적는 모습이 슥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다혈질 목사님 그 순간 눈이 확 뒤집어져서 갑자기 목소리가 높아지고 번개가 번쩍 번쩍 벼락은 우르르릉 쾅쾅! 태풍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그 교회에서 ‘주보’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 권사님 몸은 예배를 드린다고 예배당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이미 이-마트로 달려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때로는 설교에 은혜를 받고, 눈물도 흘리고 찬송하면서 춤도 추고 가슴도 찡 하지만, 교회당 문밖에만 나가면 다시 딴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도대체 수많은 성도들이 도무지 믿음의 진보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신앙을 머리로만 이해했지 마음은 다른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큰 죄악이나 퇴폐에 빠져 살아가기 때문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종교적 양심은 그들의 삶을 타락하게 하지 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워지지 않은 마음은 악(惡)으로 가득 하여 심히 부패한 상태인 것입니다. ⓒ최용우


♥2017.2.1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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