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색 후에 검색하세요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조회 수 214 추천 수 0 2017.02.15 22:16:47
.........

201610132057_23110923628687_1.jpg

머리와 가슴보다는 엄지와 검지!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생활 그 자체인 요즘세대는 머리와 가슴으로 ‘사색’하지 않고 엄지와 검지로 ‘검색’을 합니다. 밥 먹을 장소를 비롯해 쇼핑과 숙제도 검색합니다. 심지어 목회자들도 주님을 깊이 묵상하기 보다는 검색으로 설교 작성을 하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최고의 인터넷 검색사이트 구글의 로고는 무한(無限)을 상징합니다. 엄지와 검지의 터치만으로 무한대로 펼쳐있는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검색은 정보를 주지 통찰력을 주지는 못합니다.
마른 가지에 맺혀 있는 천개의 빗방울들, 사랑하는 사람과 걸었던 오솔길과 그 길을 비추이는 햇살, 자녀의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는 검색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우리를 살맛나게 하고 감격스럽게 하는 것은 살아 있는 아우라입니다. 이런 아우라는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생각하는 사색의 힘 속에서 나옵니다. 사색 없이 삼키는 것은 씹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색 후 검색이 필요합니다. 깊은 사색 후 그 사색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하면, 현대의 정보는 큰 유익을 줍니다. 순서가 바뀌면 안됩니다. 머리와 가슴 다음에 엄지와 검지입니다!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글=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삽화=전진이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885 하고 싶은 말을 잘 참고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0-06-30 213
37884 왜, 하는 일마다 이 모양일까요? 물맷돌 2020-08-07 213
37883 가족이라서 더 모르는 가족의 사정(事情) 물맷돌 2020-08-25 213
37882 이제는 문제부모가 아니라도 문제아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1-01-14 213
37881 저는 ‘산다는 것’ 그 자체가 두려웠습니다. 물맷돌 2021-02-03 213
37880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도 필요합니다. 물맷돌 2022-02-10 213
37879 친절의 눈동자 김장환 목사 2022-03-04 213
37878 7월의 색깔 file 김종구 목사 2022-07-11 213
37877 어이구, 인생이 불쌍하다! 불쌍해… 물맷돌 2022-10-09 213
37876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물맷돌 2023-09-16 213
37875 하나님의 공급을 기억하십시오 file 고상섭 목사 2023-11-07 213
37874 창조신앙의 위력 file 김종구 목사 2023-11-07 213
37873 머리와 가슴으로 집중하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05 214
37872 참으로 난폭하지만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214
37871 증언의 기회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0 214
» 사색 후에 검색하세요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02-15 214
37869 교회 세습은 신사참배 file 이주연 목사 2017-02-16 214
37868 성공하는 여성의 법칙 김장환 목사 2018-04-30 214
37867 어머니를 받든 사람 김용호 2018-06-18 214
37866 성경 쓰기 file 한상인 목사 2019-03-21 214
37865 마중과 반보기 file 한희철 목사 2019-04-02 214
37864 남자는 모두 늑대? 하지만, 실제 늑대는… 물맷돌 2019-12-20 214
37863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물맷돌 2019-12-30 214
37862 부모님의 위로, 다르면서도 같았습니다! 물맷돌 2020-07-11 214
37861 어느 여름날의 추억 물맷돌 2020-08-25 214
37860 채찍을 드신 이 file 전담양 목사 2020-10-31 214
37859 기후 재앙이 주는 메시지 file 문혁 목사 2022-06-27 214
37858 깊은 생각 file 지성호 목사 2022-07-11 214
37857 외치고 싶은 한마디 풍성한 삶 2022-10-30 214
37856 구두 닦는 대통령 풍성한 삶 2023-01-23 214
37855 마른장작처럼 골목길묵상 2023-10-01 214
37854 미루지 말아야 할 일 김장환 목사 2023-11-15 214
37853 신앙의 타작마당 file 골목길묵상 2024-03-16 214
37852 목자의 마음 골목길묵상 2024-04-20 214
37851 그리스도인의 행복 김장환 목사 2024-04-26 2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