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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48-2.17】 제3차 대전둘레산길 대 장정 시작
제327회 듣산은 최용우 한용일 이경건 3명이 대전둘레산길 1구간 -보문산청년광장-시루봉(보문산)-노적봉-오도산-목달산-금동고개 9.5km를 3시간 37분 동안 걸었다.
대전둘레산길은 2004년 9월 19일부터 대전 시계를 따라 전체 한 바퀴 도는 약 133km 거리를 12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올레길의 시초인 제주 올레보다 더 빨리 만들어졌다.)
능선만 133km이고 들입 날입까지 합치면 약 150km나 되는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이다. 나는 그동안 대전 둘레산길을 두 바퀴 돌았다. 그리고 오늘 나는 다시 제3차 대전둘레산길 돌기 대 장정을 시작한다.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약 100여개 정도 넘나들고 정상 인증 뺏지를 약 40개 정도 받게 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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