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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317 추천 수 0 2017.03.03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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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0:1-8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6.8.7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감옥에서                                  

창40:1-8


  우리는 믿음으로 살기를 힘쓰는 중에도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이 오래 계속될 때, 우리는 낙심하고 불신앙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일을 당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분명히 깨닫고 확신함으로써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실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예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셉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형들에 의해 미디안 대상들에게 팔려갔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렸습니다. 오랜 노예생활 끝에 주인에게 인정을 받는가했더니,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왜 그런 일들을 당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극심한 고난을 오랫동안 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그런 기가 막힌 고난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그를 팔아버린 형들이나,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보디발의 아내를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선하신 섭리 가운데서 자기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만 선하신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만 붙들어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역시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요셉처럼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함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두 관원장의 투옥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던져졌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기약도 없이 소망 없고 암울한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믿음 좋고 의로운 요셉이 감옥에서 그렇게 고통을 당하게 하셨을까요? 여기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장차 큰일을 감당할 수 있는 위대한 인물로 준비시키시 위해 감옥에서 요셉을 연단하고 계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감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자리로 요셉을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만일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결정적인 순간에 바로 앞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길을 선하게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감옥에서 일어난 일들을 살펴봅시다.
  요셉이 있던 감옥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로의 두 관원장, 즉 떡 맡은 관원장과 포도주를 맡은 관원장이 그 감옥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1-3절)


  고대 왕실에는 떡과 포도주를 맡은 관리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관할하는 관원장은 왕이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었고 지위도 매우 높았습니다. 느헤미야도 페르샤에서 왕의 포도주를 맡은 관원장으로서 왕의 전적인 신임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있던 감옥에 들어온 이 두 사람은 바로가 신임하는 신하들이었는데, 바로에게 범죄하여 감옥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바로에게 무슨 죄를 범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두 관원장이 투옥되고, 요셉이 그들을 섬기게 되었으며, 그들이 꿈을 꾸게 되었고,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석하게 된 것은 모두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위하여 행하신 일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


  요셉은 감옥에 갇혀서 아무 소망도, 아무 대책도 없이 기약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힘으로 감옥에서 나가는 것은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단 하나의 방법도 발견할 수 없는 곳에서 수천 가지 방법을 찾아내십니다.


  모세의 경우를 봅시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크게 번성하자, 바로는 히브리인의 가정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던지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바로 그런 시대에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모세가 태어났을 때, 그의 부모는 아이가 준수한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서 길렀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서 울음소리가 커지자, 더 이상 아이를 숨겨서 기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를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띄어 보냈습니다.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공주로 하여금 모세를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속에 아이를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셨습니다. 결국 공주는 모세를 자기의 아들로 삼아 애굽의 궁중에서 기르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가장 안전한 곳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사람에게는 아무런 대책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방법을 찾아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많은 일들이 닥쳐옵니다. 우리는 좋은 일만이 아니라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들도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 모든 일들 중에서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의 섭리와 무관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이기도록 해야 합니다. 요셉이 바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섬기는 자


  바로의 관원장들은 바로에게 죄를 지었지만, 형이 확정되지 않은 채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말하자만 미결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감옥에서 바로의 처분을 기다리는 처지였고, 아직은 귀족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디발은 요셉으로 하여금 바로의 관원장들을 시중들게 했습니다.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4절)


  요셉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그가 늘 섬기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어떤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아들로 집에 있을 때나,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있을 때나,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을 때나, 그의 섬기는 태도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애굽의 통치자가 되었을 때도 그의 섬기는 삶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바로와 애굽 사람들을 섬겼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형제들과 그들의 모든 가족들을 섬겼습니다. 이렇게 섬기는 태도는 요셉이 전정으로 성숙되고 위대한 인물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길 뿐 아니라, 남을 섬기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시간과 돈과 건강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오직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본래 남을 섬기기보다는 자신만을 위해 살고자 하는 이기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생을 그렇게 살도록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아가지만, 우리의 삶이 여전히 곤고하고 진정한 만족이 없는 것은 그것이 올바른 삶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살도록 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며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남을 섬기는 것은 인생을 진정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줍니다.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이렇게 남을 섬기는 것은 타고난 본성과는 정반대되는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섬기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 힘으로는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벧전4:10-11) 섬기는 삶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만 가능합니다.


  날 사랑하신 주님의 그 큰 사랑으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나의 힘으로 당신을 사랑할 수 없네
  나의 가진 모든 것으로 당신을 축복할 수 없지만
  주님이 주신 크고도 놀라우신 그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선물을 가지고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깨닫게 될 때 남을 섬기는 것이 부담과 손해가 아니라 축복과 특권이 됩니다. 요셉은 섬기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그의 인생이 그렇게 풍성하고 아름다울 수 있었습니다. 섬기는 일은 우리의 인생을 진정으로 가치 있고 풍성하며 복되게 만들어줍니다. 섬기는 일은 우리에게 인생의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해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대로 섬기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꿈을 꾼 관원장들


  감옥에 있던 두 관원장이 같은 날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 때문에 큰 근심에 빠졌습니다.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내용이 다르더라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5-6절)


  이 두 사람이 꾼 꿈은 특이했습니다. 그들은 같은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그 내용은 달랐지만 비슷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꾼 꿈의 구성이 같았던 것입니다. 문학에서는 이것을 풀롯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내용의 전개방식을 가리킵니다. 두 사람이 꾼 꿈의 구성이 같았다는 것은 그 꿈을 주신 분이 같은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가가 같다는 뜻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꾼 꿈이 보통 꿈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들의 꿈은 그들의 미래의 운명과 관련된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꿈의 의미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음에 깊이 근심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아침에 그들을 섬기기 위해 들어갔을 때 그들의 얼굴에는 근심 빛이 완연했습니다.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6절)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


  관원장들의 기색이 안 좋은 것을 살펴 안 후에, 요셉은 그들에게 사정을 물었습니다.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개 이르소서”(7-8절)


  그들은 심각한 꿈을 꾸고서 해몽해 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꿈을 꾸고서 해몽해 줄 사람이 없어서 근심하고 있는 바로의 신하들에게 요셉은 그 꿈을 자기에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요셉의 말은 당돌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도 지금 감옥에 갇혀 있는 주제에 감히 누구의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나서는 것입니까? 그러나 요셉은 이 사람들이 심각한 꿈을 꾸었다는 말을 듣고, 그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꿈을 주셨다면, 그 꿈에 대한 해석도 주실 것임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요셉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섭리와 계획을 확신하는 데서 나왔습니다.


  특히 꿈이라면 요셉이 전문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그에게 특별한 꿈을 주셨습니다. 요셉은 그 꿈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그 꿈은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요셉은 그 꿈의 구체적인 의미는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장차 중요한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을 사용하시고자 하신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꿈을 받은 이후로 요셉은 쉬지 않고 그 꿈에 대해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그가 말할 수 없는 절망과 고통스런 처지에 빠졌을 때, 그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이렇게 꿈에 대해서 오랫동안 묵상하며 기도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꿈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지를 깨닫는 데도 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꿈을 꾸고 나서 근심하는 바로의 신하들에게 요셉이 그 꿈을 자기에게 말해보라고 한 것은 그만한 이유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요셉은 자기가 그 꿈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애굽에서는 박수와 술객들이 꿈을 해석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꿈을 미래에 대한 암시나 신의 계시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지금 감옥에서 꿈을 꾸었기 때문에 그들의 꿈을 해석해줄 사람이 없었고, 그것 때문에 더욱 근심하며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꿈의 해석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꿈을 주셨으며, 그 꿈에 대한 해석을 자신에게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오랫동안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하시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 중에 문제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으로 그 문제를 해석할 수 있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문제에 대한 답을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세상에서 구하려 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성도는 모든 문제를 성경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땅히 모든 문제를 성경으로 해석할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문제를 성경으로 해석하여 답을 얻을 때, 우리는 안심하고 담대해집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하게 인도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일이 닥쳐와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선하게 인도해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을지라도, 어려움 당하는 이웃을 돌아보며 섬기기를 쉬지 않습니다. 더욱 복된 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해석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평안하고 담대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좌절시키거나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모든 일을 능히 이겨나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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