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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34번째 쪽지!
□마땅한 태도(態度)
하나님께 자신을 전적으로 드리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태도(態度)입니다.
아주 인기가 많은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두 명의 진행자 가운데 한 명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할 상황이 되어 잠시 프로그램에서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을 불러 임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개그맨,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등 대여섯명의 ‘땜빵’이 돌아가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 그 땜빵 중 한 명이 정식 진행자로 전격 결정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한 번의 임시 진행을 위해 자기 전문분야도 아닌 ‘요리’를 공부하고 진행자와 미리 만나 호흡을 맞추어 보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른 임시 진행자들이 대충 와서 대충 버벅대다가 간 것과는 달리 원래부터 진행자였던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를 했습니다. 그 사람의 성실한 태도가 뜻밖의 기회를 잡게 한 것입니다.
태도(態度)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무심코 나타나는 행동 및 감정입니다. 태도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학습과 반복으로 형성됩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전적으로 드리는 태도는 원래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서 몸에 습득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4:7-8)고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따르는 경건한 삶의 태도를 익히기 위해 ‘자기의 몸을 쳐서 복종’(고전7:27)시켰다고 했습니다. ⓒ최용우
♥2017.3.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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