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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065-3.6】 하늘을 찌르는 송곳
좋은이네 학교에 갔다가 운동장에서 언덕에 있는 교회를 보니 십자탑이 마치 하늘을 찌르는 송곳처럼 보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십자가가 송곳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
그런데 알고 보면 예수님은 십자가가 아니라 ‘나무 기둥’에 달리셨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3세기 이전에는 ‘십자가’라는 것이 없었고 기독교를 상징하는 표시는 ‘물고기’였다. 구약의 예언도 ‘기둥에 달린’(신21:22)이다. 그런데 기둥하나 덜렁 세워놓으면 되게 이상하지 않은가? 아마도 그래서 ‘십자가’라는 보기 좋은(?)형상을 만들지는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십자가를 설치하지 않는 교회들도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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