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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주님!
주님처럼 겸손해지고 싶어
저는 낮아지고 낮아져서
땅 바닥까지
내려갔지만
주님은 더 아래
땅 속에 계셨습니다.
주님!
주님은 언제나
언제나 저보다
더 아래에 계셨습니다.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주님의 겸손을
따라갈 수 없나이다.
ⓒ최용우 2017.3.25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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