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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법으로 승리하자

로마서 강종수............... 조회 수 244 추천 수 0 2017.04.02 18: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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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1-2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7. 4. 2 주일 밤 

성경 : 롬8:1-2

제목 : 성령의 법으로 승리하자

 
롬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아멘.

 
바울은 예수를 믿고 구원의 확신도 있으나 로마서 7장에서 본성적인 죄성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신을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성령님의 역사로 죄에서 해방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같은 입장인데 그러면 어떻게 성령님의 감화로 죄에서 해방되고 범사에 인도하심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의 법으로 승리하자]는 주제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성령은 거룩하신 영이므로 회개가 먼저 필요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공중에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수행하던 사람들도 함께 했기 때문에 개인적 감정이 아닌 몸으로 겪은 사실이었습니다(행9:).

성령 충만한 바울이었으나 그 자신의 맘 안에는 여전히 죄가 있어서 괴롭힌다고, 롬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맛이라고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하며 애통했습니다(롬7:24). 우리는 이런 그에게서 배우는 것은 그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죄성으로 인해 심령이 괴로운 회개의 마음, 거룩한 정신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으로 거룩하신 영이십니다. 때문에 우리 속에 오시려면 우리의 심령을 깨끗하게 회개를 해야 합니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러므로’ 라고 하는 말은 자신을 돌이켜 볼 때 죄인이고 어찌할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했을 때,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해결하실 대속의 주님이 되신다는 이유를 말하려는 뜻입니다. 내가 이렇기 때문에(Therefore)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신학을 한다고 죄를 청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가능한데 회개한 자만이 믿어지게 될 것입니다. 죄는 그냥 두고 믿음만 고백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2. 성령의 법은 구원 성취의 능력입니다

 
성경을 암송하면 신앙적인 선택의 시간에 근거를 기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알고도 행치 못하는 우리입니다. 사도들도 복음을 위해 소명을 받았지만 성령의 권능을 입기 전에는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행1:8의 약속을 따라 오순절에 성령 충만 받은 후 권능을 받아 사도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구원을 받고 범사에 성경의 언약대로 승리하는 삶을 가지려면 반드시 모든 성도들은 성령님의 감화를 받고 밝은 조명의 지혜를 얻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본문 2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말과 죄와 사망의 법이란 두 법의 방법이 나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생명을 얻는데 그 확정은 성령께서 이루신다는 말입니다.

법이라는 노모스(νόμος)는 원칙(principle),신률(divine laws) 등으로 번역되는데, 규칙이란 뜻도 있으나 방식이라는 뜻이 포함됩니다. 즉 죄를 해결하는 처세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이고 그 사실을 이루는 데는 성령님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성령님의 역사가 원칙도 없는 신비적 경험만 하게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영이십니다. 성경에 비추어 볼 때 불건전하게 보일 때는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요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내려면 성경에 명시한 교훈대로 사는 것인데 의지적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하라고 했습니다.

롬15:30 ‘.. 성령의 사랑으로 ..’

엡6:18 ‘..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빌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

벧전1:12 ‘..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

벧후1:21 ‘예언은 ..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다윗도 회개할 때 큰 걱정으로 간구하기를,

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성도에게는 성령님의 역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구약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먼저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신약은 성령으로 중생함이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하셨습니다. 요3:5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바울이 말한 이 ‘성령의 법’이란 말은 결정적으로 신앙의 효력을 발생시키는 신약에 새로운 하나님의 법으로 알아야 합니다.

 
물론 성경진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다만 진리의 지식과 기억으로 구원이 이뤄지고 응답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 성령의 법, 성령님의 처세를 받아서 우리가 믿고자 하는 일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간절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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