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배우자의 빈자리가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물맷돌............... 조회 수 325 추천 수 0 2017.04.07 14:55:18
.........

[아침편지1453]2017년 3월 22일(Tel.010-3234-3038)


배우자의 빈자리가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샬롬! 특별히 감기 조심해야 할 때인 듯싶습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손 씻는 일과 가글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엊그제 인천가족공원 내 납골당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찾은 납골진열장에는 80%이상이 십자가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간혹, 일만 만(卍)자도 보였습니다.


남편이 워크숍을 떠난 지 삼 일째 되던 날, 마트에서 사온 것들을 펼쳐놓고 보니, 모두 남편이 좋아하는 식재료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남편이 좋아하는 김밥과 냉이된장국 등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요리할 때마다, 주방보조를 자처하면서 쌀을 씻어주고 채소를 다듬어주던, 그 남편의 빈자리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문자를 주고받거나 전화통화라도 하면 허전함이 덜하련만, 해외출장 중이라서 그마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종래 남편이 보여준 행동거지를 떠올려보면서 그리움을 달랬습니다. 남편은, 저의 귀가가 늦어질 경우, 버스정류장으로 나와 1시간 넘도록 기다려주는, 다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썰렁 개그로 저를 항상 즐겁게 해주려고 애쓰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잠시 떨어져 있으니, 전에는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남편의 배려심과 다정함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출처: 샘터)


부부가 함께 살다보면 서로 닮아간다죠? 그것은,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살아감으로써,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이 서로 닮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위의 경우처럼, 배우자가 오랫동안 출타하고 없으면, 그제서야 상대방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자신이 집에 있으나 없으나 배우자가 별로 큰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동안 살아온 자기 인생을 깊이 반성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물맷돌)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도울 적합한 짝을 만들어 주겠다.”하고 말씀하셨다.(창2: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024 가깝기와 멀기의 균형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4-08 190
32023 교회 안에서 교회에 속하지 않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4-08 239
32022 내일 아닌 오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4-08 369
32021 늙어서도 여전히 푸르고 싱싱하리라 물맷돌 2017-04-07 243
32020 결혼하든지 안 하든지,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물맷돌 2017-04-07 298
32019 쓸모없는 사람, 밥만 축내는 사람 물맷돌 2017-04-07 416
32018 달라진 모습에도 여전히 사랑해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물맷돌 2017-04-07 235
32017 기도를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물맷돌 2017-04-07 487
32016 사랑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물맷돌 2017-04-07 525
32015 나와 결혼해주면 가정부를 쏘겠습니다! 물맷돌 2017-04-07 502
» 배우자의 빈자리가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물맷돌 2017-04-07 325
32013 풍요의 함정 김장환 목사 2017-04-03 429
32012 필요한 목록 김장환 목사 2017-04-03 340
32011 터닝 포인트 김장환 목사 2017-04-03 728
32010 지금은 알 수 없지만 김장환 목사 2017-04-03 425
32009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약속 김장환 목사 2017-04-03 1008
32008 자신과의 대화 김장환 목사 2017-04-03 432
32007 시선을 돌릴 때 보이는 것 김장환 목사 2017-04-03 788
32006 두려움이냐, 믿음이냐? 김장환 목사 2017-04-03 1700
32005 보석을 돌려 주어야 하나요?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208
32004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469
32003 어쩌면 다시 볼 수 없는 날이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164
32002 노숙인이 준 용돈 file [1] 이주연 목사 2017-03-31 339
32001 아름다움을 모르는 경건은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210
32000 아름다움이란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303
31999 십자가의 극적 현현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485
31998 진정 그들은 누구인가? file 이주연 목사 2017-03-31 406
31997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03-30 758
31996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file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2017-03-30 379
31995 지금은 기도할 때 file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2017-03-30 1054
31994 이 세상에 좋은 것들은 file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2017-03-30 394
31993 소명을 따르는 정치가 file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2017-03-30 379
31992 자신의 문제 영혼의정원 2017-03-29 403
31991 앞자리를 차지하라 새벽기도 2017-03-29 370
31990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새벽기도 2017-03-29 68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