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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104-4.14】 성찬식
고난주간 금요 철야예배 시간에 성찬식을 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날 제자들을 모아놓고 “이는 내 살이고 피다.” 하면서 빵과 포도주를 서로 나누어 먹은 최후의 만찬을 교회에서도 재현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일을 기념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만찬 자리에는 모두 13명이 있었다. 레오나르도다빈치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그라치에성당 식당 벽에 1493년부터 5년 동안 가로 8.8m, 세로 4.6m인 <최후의 만찬> 벽화를 그렸다.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포도주 병도 없고 각자 앞에 놓인 접시에빵이 큼직하다. 어떤 학자는 그때 식사중이라 그 자리에 있던 포도주와 빵을 나누어준 것이니, 오늘날로 치면 매주 예배 후에 함께 식사를 하는 ‘애찬’이 성찬과 더 비슷할 수도 있다고 한다. 어쨌든, 빵이 좀 컸으면 좋겠다. 그래도 한 볼태기는 되어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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