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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 버그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499 추천 수 0 2017.04.22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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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73번째 쪽지!


□예수 버그


최초의 컴퓨터 코볼의 발명자인 그레이스 호퍼가 컴퓨터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자 그 원인을 찾아냈는데 회로에 나방이 들어가 합선을 일으켜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였던 것입니다.
그레이스 호퍼는 1945년 9월 9일 역사상 최초의 나방(버그)를 발견한 것입니다. 이 나방은 미국 해군에서 여러 해 동안 전시하다가 현재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소장중이라고 합니다.
2000년 전 예수는 유대 사회 지배층의 ‘버그’(bug)였습니다. 제사장 계급과 장로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복종하지 않은 예수는 ‘버그’로 간주되어 결국 제거 되었습니다. 소수 지배계급이었던 ‘사두개인’들이 예수를 버그로 간주한 이유는 예수님은 하나님을 ‘완전한 사랑’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사두개인들은 ‘율법’으로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라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벌을 내리는 분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율법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일반인들은 들여다봐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고 그저 율법사 사두개인들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나타나서 ‘율법’을 해체 해 버리고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라고 전하여 백성들의 커다란 지지를 받게 되었고 따라서 사두개인들의 프로그램에 갑자기 에러가 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 버그를 잡아 죽여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소수 지배계층에 의해 정교하게 프로그램되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삶이 일정 수준 이상 나아지지 않는 비정상적인 시스템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예수를 모방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날 기존 시스템에서 제거될 각오를 하고 ‘버그’가 되어야 합니다. ⓒ최용우


♥2017.4.2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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