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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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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2017.4.23 주일 늘새롬교회 |
작은 두루마리
계 10:1-11 ‘1.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 려 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 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 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 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내 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 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 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 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아멘. 세상 종말에 있을 가장 무서운 나팔재앙 3가지 중 앞서 2, 3번째 재앙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 나팔재앙을 앞둔 상태에서 다시 삽인 된 환상으로 숨 고르기를 합니다. 아주 특별한 천사가 마지막 재앙의 내용을 담은 작은 두루마리 책을 요한 에게 주어 먹게 한 후에 다시 예언해야 함을 명합니다.[작은 두루마리]란 주제로 말씀을 보겠습니다.
1. 힘 센 천사
본 장은 나팔재앙 마지막 7번째 나팔재앙이 있기 전에 삽입된 내용으로 한 힘 센 천사가 등장하는데 마치 예수님을 닮은 듯한 표현 때문에 사람 들이 예수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본문 계10: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 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머리 위에 무지개와 얼굴이 해 같다든가 발이 불기둥 같다고 하니까 예수 님이 이쯤에서 재림하시나 하고 오해들 하는데 분명 이는 천사입니다. 계 시록에 예수님을 어린 양으로는 표현해도 천사로는 명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힘 센 천사는 나팔 부는 천사가 아닌 천사입니다. 여기 천사는 구름을 입었지만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백마를 타고 오실 것 입니다.
마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 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 로 오는 것을 보리라’ 무지개에 관사가 있으니까 구약시대 언약의 무지개를 연상할 수 있고 하 나님과 백성 사이에 구원을 지켜 주실 언약을 의미합니다(창9:13). 얼굴 이 해같은 것은 하나님의 영광 자체를 드러내는 것이고 그 사명이 불기둥 처럼 위엄하다는 뜻입니다.
2절,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라고 했는데,펴 놓인 작은 책은 11장 이하의 환난 기사 이고 펴 놓여있다는 것은 이미 작정되어 실행된다는 뜻입니다. 오른 발은 바다, 왼 발은 땅을 밟고 있는 것은 온 세상에 펼쳐질 내용을 말하고 세상 과 종교계까지 적용될 일이라는 뜻도 함의합니다.
3-4절,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 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 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고 했는데, 엄청난 하늘의 위엄스런 진노를 말하고 일곱 우레는 완전하고 충만한 하 나님의 심판적 내용을 말합니다. 요한이 그 위엄한 말을 기록하려 할 때 하늘로서 명하기를 인봉하지 말라고 막았습니다. 뒤에 나오는 천사의 고 백을 보면 하나님의 음성이고 주권적 계시자가 주도적으로 말씀하시려는 의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2. 마지막 나팔재앙으로 하나님의 비밀이 완성
비밀은 믿음의 비밀,종말에 관한 완성의 비밀을 뜻하는데 이 마지막 나팔 재앙으로 하나님의 비밀, 세상을 향하신 통치의 종말적 계시가 끝이 난다 는 말입니다. 본문 5-6절,‘5.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 여 오른손을 들고 6.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 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천사는 하늘을 향하여 능력을 상징하는 오른손을 들고 천지를 창조하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재앙을 지체하지 않으시고 행하 실 것이라 했습니다.
본문 7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 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 어지리라 하더라’ 구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적 메시지이며 신약은 오신 메시야에 대 한 증언인데 종말에 대한 신구약 예언이 이제 이뤄지는 때가 되어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에 의해 기록하신 복음의 역사적 목적을 다 이룰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일곱째 천사는 일곱 번째 나팔 부는 천사입니다.성경은 마지막 나팔을 불 때 주님이 오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15: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잠 잘 것이 아 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3. 쓴 맛 나는 말씀을 먹고 전파할 것
천사가 준 작은 두루마리의 책을 먹게 된 요한의 경험은 지금 우리가 진 리를 따라 살아가는데 이해되어야 할 내용입니다. 진리를 증거하는 일은 지금이나 옛이나 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 계10: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입으로 먹는다는 것은 말씀을 마음으로 듣는 데는 은혜가 되고 좋아도 배 에서는 쓰게 되더라는 것은 그 말씀대로 살아내기는 고통스럽다는 뜻입 니다. 이것은 진리를 따라 사는 자들이 다 경험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복 음대로 살아야 하고 주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셨습니다.
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 했습 니다. 본문 11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 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모든 세상이 들어야 하고 받을 환난이라는 뜻으로 이 메시지,즉 7번째 마 지막 나팔 재앙에 대해 예언해야 하리라는 말씀입니다. 너무도 중대한 종 국적인 재앙이고 세계의 종말을 예고한 내용을 전하려 하는 것은 더욱 영 적 힘이 있어야 했기에 요한은 말씀을 먹고 힘을 더 얻게 된 것입니다.
이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하나님의 경륜을 증거하는 일에 말씀의 힘 을 얻어야 합니다. 온 세상에 임할 말세에 대한 심판을 예고해야 합니다. 불신의 지옥행에 대해 경고해야 하고 말씀대로 되어질 일을 예고해줘야 합니다. 본장은 최후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말씀을 먹는 장면으로 역사의 그 끝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확실성을 보여주시려는 의도인 듯 합 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의 진실성을 지금도 확신하면서 힘있게 전하려는 충성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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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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