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등산일지. 국사봉

1.일시 :2004.2.5 오후 2시-5시

2.장소 :어부동 뒷산 국사봉

3.함께한 사람들

최용우. 이인숙.최좋은.최밝은

4.메모

어부동, 어부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회남면에는 실제로 지명이름이 어부동이라는 곳이 있다. 바다도 아니고 뭍인 회남면에 어부들이 살다니, 혹자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있는데 조상들이 지명을 만들 때 미래를 내다보는 지명을 영험함이 있지 않았나 다시 한 번 감탄케 할 정도다.

그 누가 현재의 회남면이 호수로 변하고 또 어부들이 살줄을 알았겠는가.

어부들이 산다는 회남면 사음리(舍音里)는 면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수리, 산수리, 매산리와 함께 대전 광역시 대덕구와 접한 마을로 면소재지에서 회남대교를 건너와야 한다. 동편으로 대청호이 줄기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북으로 매산리를, 서편으로 산수리와 법수리를 , 남으로 국사봉을 사이에 두고 대던 대덕구와 접하고 있다.

사음리는 중심마을인 사음골과 마을이 새로 형성된 새동네, 어부들이 많이 살았다는어부동으로 형성되었다. 자연마을 명으로 어부동이었지만 지금은 사음리 전체를 어부동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래 어부동은 중심마을인 사음골의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571번 지방도를 타고 대전 방면으로 갈 대 회남대교를 건너 오른편으로 보이는 산수리로 내려가 지방도 밑으로 뜷린 굴다리를 통과하면 나오는 마을이다. 즉 굴다리 안의 마을이 어부동의 원조인 셈이다. 그러나 마을 규모가 적어지면서 마름골, 세동네, 어부동을 합한 사음리 전체를 어부동이라 부르고 있는 것.

5.산에대한 전설

국사봉(國師峰)[산] 우무동 동쪽에 있느 산. 절이 있었던 산이라 하여 '절재산' 이라고도함.대전광역시와의 경계가 됨.

1.어부동 정류장 건너편을 들머리로 하여 산에 오르기 시작 하여 약 7키로미터 정도 걸었는데 두시간 소요 되었다. 사람이 다닌 지 오래된 길이어서 나무를 해치고 걷는라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2.모두 자팡이 하나씩 만드어 짚고

3.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어부동 사음리 호숫가

4.평화로운 호숫가 풍경

5.산에 올라오니 우리가 사는 동네가 내려다 보인다.

6.국사봉 정상에서 본 날망.

7. 국사봉 정상에서 야호~~~~~~

8.여기가 정상입니다. 귤도 가 먹고...컵라면을 먹어야 하는데...어쩌고 하면서...

9.내려오는 길은 사람이 오랫동안 안 다녀서인지 길이 험하다.

10. 금방 누고 도망친 것 같은 토끼똥

11.드디어 사음리 마을에 내려왔다. 밭가에 버려진 돌절구

12. 호수가에 배

13. 물이 불어났을 때 떠밀려 올라온 배

14.호수가 생기기 전 이 도로가 직행 노선버스 다니는 큰 도로였다.

15 잔잔한 물결

16.고기잡이 나갔다가 돌아오는 동네 할아버지

17.동네로 올라가는 길 - 비가 오면 집 아래까지 물이 찬다

18. 금강식당 야외 정자 천장

19. 드디어 어부동 정류장

2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