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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는 나침반을 따르라

최한주 목사............... 조회 수 751 추천 수 0 2017.05.13 2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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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는 나침반을 따르라


 모든 사람이 다 같지는 않지만, 어떤 사람은 아마 인생의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지나고 있거나 유난히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도 있다. 외부에서 오는 고통만 그런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고통으로 말미암아 몸부림치며 이 시기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인생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가?

인생을 여러 가지로 비유한다. 어떤 이는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하고 어떤 이는 인생은 산에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분은 이런 인생을 비유하여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적절한 비유라 생각한다.
산은 정상을 보며 오른다. 주변은 돌아보지 않아도 된다. 오직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되는 목표 지향적이다. 그러나 사막은 정상이 없다. 끝없이 펼쳐지는 높고 낮은 구릉만 있을 뿐이다. 산을 오를 때는 산과 산맥의 이름이 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그러나 사막에는 길이 없다. 길이 있는가 싶은 데, 바람이 한 번 불면 금방 길이 없어지고 모래뿐이다. 바람에 이끌려 오른 쪽의 모래가 금방 왼쪽으로 몰려가버리기도 한다. 좌우를 살피지 않으면 금방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사막에는 길을 따라 걸으면 결국 미아가 된다. 사막에서는 변함없이 방향을 나타내는 나침반을 따라 걸어야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
인생에도 그렇다. 내 편인가 싶은 데, 바람이 불면 금방 다른 편에 서 있다. 내게 유익하다고 추구했는데, 한번 바람이 불면 변하는 손해가 된다. 광야와 사막에서는 사람이나 환경이나 감정에 기준을 두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불변하는 방향을 지시하는 나침반과 같이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따라가야 한다. 감정에 따라 행동했던 사람들이 다 실패한 것은 쉽게 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나침반과 같이 영원히 변함이 없는 진리의 말씀에 이끌려 살아야 한다.
사막에서는 간혹 목마른 자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환상이 보인다. 그곳에 이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 환상을 따라가면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지치고 목마른 자에게 나타나는 신기루이기 때문이다. 나아가는 길에 아무리 찬란한 오아시스가 보이더라도 내가 나아가는 방향을 지시하는 나침반을 보아야 한다. 그리할 때 세상이나 사탄의 유혹을 받지 않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미혹의 영들은 사막의 신기루와 같이 항상 인생의 약점을 틈탄다. 주린 자에게 먹을 것으로 나타난다. 허영에 들 떤 자에게 명예심으로 나타난다. 탐욕이 있는 자에게 물질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인생길에서 비록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떡덩이가 있고, 천하만국을 호령할 수 있는 환상이 보이더라도 끊임없이 영적 나침반과 같은 진리의 말씀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할 때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굳건하게 서게 될 것이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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