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재능과 영적 은사

최한주 목사............... 조회 수 467 추천 수 0 2017.06.02 23:56:15
.........

재능과 영적 은사


사람은 태어날 때 일반은총을 통해 각양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며, 운동을 잘하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 웅변을 잘하고,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기도 하는 사람 등 각 사람에게 각양의 재능이 있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여 잘 활용할 때 훌륭한 사회생활을 한다.


이에 비해 영적 은사는 다르다. 영적 은사는 성령남이 주시는 데,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위해 쓰이는 것이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재능이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재능은 인간의 기술과 경험과 훈련으로 더 숙련된다. 그에 비해 은사는 오직 성령에 의지해야 하는데, 성령과 관계없이 단순히 인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재능은 인간적인 수준에서 가르치고, 격려하고, 위안한다.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 그러기 때문에 재능을 통해서도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고, 때로는 인간적인 뉘우침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움직일 수는 없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성령 안에서 주신 영적 은사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가정의 문제를 치유한다고 하는 각양 상담소와 세미나가 진정한 해결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재능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온전한 치유가 이뤄질 수 없다. 그러므로 집회 중에는 다 해결된 것 같았는데, 아무 해결도 되지 않는 채 남아 있는 이유도 그러하다.


 스가랴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힘과 지식과 경험을 믿고 살았다. 이들에게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되느니라.”라고 하였다. 이사야 시대도 마찬가지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라고.


 영적 은사로 쓰임을 받을 때 하나님이 ‘터치’ 하시므로 생명이 소생하는 역사가 있다. 심령이 변화되는 은총이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있다. 그러므로 진정하게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자가 된다. 그러기 때문에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므로 더욱 더 충만해 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인간적으로 보면  훌륭한 재능을 갖춘 성도들이 많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재능의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으므로 더 이상 하나님 나라을 위해 쓰임받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다.


하나님은 비록 재능은 약간 약하더라도 영적 은사가 부요한 성도들을 원하신다. 열두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그 당시 사회에서 훌륭한 재능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을 통해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역사를 이루셨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285 무얼 더 보태겠는가? file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7-07-16 396
32284 부족함이 다행입니다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07-16 738
32283 나사렛 목수의 도구 file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2017-07-16 394
32282 생명을 업은 사람 file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2017-07-16 435
32281 하나님 앞에 겸손한 지도자 file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2017-07-16 578
32280 높은 산일수록 내려올 때가 힘들다 최한주 목사 2017-07-14 250
32279 합비성 전투 최한주 목사 2017-07-14 404
32278 역사를 바꾼 사진 한 장 최한주 목사 2017-07-14 427
32277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사람 최한주 목사 2017-07-14 605
32276 초기 한국에서 활동한 여선교사 최한주 목사 2017-07-14 552
32275 사해 사본의 발견 최한주 목사 2017-07-14 441
32274 현실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 최한주 목사 2017-07-14 1057
32273 어떤 성향이 남자다가? 최한주 목사 2017-07-14 251
32272 나는 나로서 살아가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176
32271 비어야 물 위에 뜨고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198
32270 현대인이 영적 파워를 얻는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270
32269 오래 된 상자 속의 꿈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187
32268 지어가시는 대로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204
32267 침묵으로 이루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258
32266 은총 그리고 은총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349
32265 사랑은 살아 보아야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470
32264 이기심을 버리자 한태완 목사 2017-07-09 728
32263 카잘스의 소망 한태완 목사 2017-07-09 800
32262 소망은 생명 한태완 목사 2017-07-09 832
32261 1계명과 2계명 말씀 새벽기도 2017-07-06 203
32260 실패는 또 다른 정상을 향한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263
32259 자기 중심으로 도는 우주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244
32258 진정한 기쁨과 자유의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288
32257 깨어서 기다리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409
32256 자신의 선생이 되어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177
32255 소명률이 중요한 까닭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230
32254 시종여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231
32253 세상은 작은것에 의하여 변화된다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751
32252 감사로 마무리하는 하루 김장환 목사 2017-07-04 872
32251 최선을 다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17-07-04 4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