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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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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301.이미
어떤 사람이 여객선을 탔는데 돈이 얼마 없어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굶다가 목적지에 거의 도착해서 자기 티켓에 이미 음식 값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어처구니없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우리가 살기에 충분한 모든 것을 이미 다 주셨습니다. 

 

1302.자기 먹을 것
옛 어른들은 “자기 먹을 것은 다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살면서 경험으로 깨달은 삶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노심초사하며 자기 삶의 안전을 이 세상에서 찾는 사람은 천하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다 주셔서 믿음으로 그것을 찾아오기만 하면 되는데도 말입니다.

 

1303.믿음은
믿음이야말로 정녕 불필요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살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요 비밀인데도 이 쉬운 것이 역설적으로 가장 어렵기도 합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려는 나의 알량한 자존심과 끈질긴 주체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믿음도 나의 노력, 또 나의 공로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 하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1304.믿음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요? 그럴리가요. 있습니다. 믿음은 성령의 은사이기 때문에 성령님께 믿음 주시기를 구하면 됩니다. 우리는 믿음을 얻기 위해 늘 자신을 성찰하면서 성령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축복 창고의 문을 믿음의 기도로 열 수 있습니다.

 

1305.모두가 제사장이다.
예수님은 특정인이 제사장을 독점하는 것을 끝내시고 모두가 제사장이 되는 새로운 영적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보이는 성전을 헐어버리시고 보이지 않는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양의 피로 드리는 제사를 끝내고 우리의 삶으로 드리는 제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율법이 특정 시간, 특정 장소, 특정 인물을 거룩하게 구별했던 것을 복음으로 모든 시간, 모든 장소, 모든 사람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1306.제사장의 삶은
예수님은 모든 믿는 성도들을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이것을 만인제사장설(萬人祭司長設)이라 하여 종교 개혁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제사장은 ‘이 세상의 구원과 변화를 위해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려면 강력한 영적 권세가 있어야 하며 그것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믿는 성도들은 목사에게 기대하는 영적 생활의 기준을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해야 합니다.

 

1307.목사와 성도
예수님은 각각의 지체들에게 역할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성도들과 목사가 똑같은 제사장이라 하여 똑같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성도들에게 주어진 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떠나 죽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살려내고, 회복시키고, 키워내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1308.성직
예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이 다 ‘성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는 신학공부를 하고 안수를 받은 목사나 선교사 같은 몇 가지만 선택하여 ‘성직’이라고 하죠. 그렇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영혼을 구원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성직입니다. 목사라 해도 자기 공명을 위한 일을 하면 그것은 성직이 아닙니다.

 

1309.염려하지 말라
우리는 지금 불안한 미래, 환경 등으로 인해 근심, 걱정,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반복적으로 근심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 무엇보다도 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아무리 큰 근심, 걱정, 염려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제 아래 들어가고 맙니다. 지나친 근심, 걱정, 염려는 오히려 불신앙입니다.

 

1310.겸손함
근심 걱정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끙끙대지 말고 그냥 문제를 하나님께로 보내버리세요. 염려를 주께 맡기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염려는 너희가 할 일이 아니고 내가 할 일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은 겸손함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절대자의 도움을 바라는 겸손한 태도입니다. ⓒ최용우(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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