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짜장면을 먹으며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89 추천 수 0 2017.06.08 08:25:3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09번째 쪽지!


□짜장면을 먹으며


짜장면을 먹으며 살아봐야겠다.
짜장면보다 검은 밤이 또 올지라도
짜장면을 배달하고 가버린 소년처럼
밤비 오는 골목길을 돌아서 가야겠다.
짜장면을 먹으며 나누어갖던
우리들의 사랑은 밤비에 젖고
젖은 담벼락 바람처럼 기대어
사람들의 빈 가슴도 밤비에 젖는다.
내 한 개 소독저로 부러질지라도
비 젖어 꺼진 등불 흔들리는 이 세상
슬픔을 섞어서 침묵보다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살아봐야겠다. -정호승 詩<짜장면을 먹으며>


술 취한 저녁. 지평선 너머로 예수의 긴 그림자가 넘어간다. 인생의 찬밥 한 그릇 얻어먹은 예수의 등 뒤로 재빨리 초승달 하나 떠오른다. 고통 속에 넘치는 평화, 눈물 속에 그리운 자유는 있었을까. 서울의 빵과 눈물을 생각하며 예수가 홀로 담배를 피운다. 사람의 이슬로 사라지는 사람을 보며, 사람들이 모래를 씹으며 잠드는 밤 낙엽들은 떠나기 위하여 서울에 잠시 머물고, 예수는 절망의 끝으로 걸어간다. -정호승 詩<서울의 예수> 중 일부


오늘은 정호승 시인의 시 두 편을 적어봅니다.
세상이 아주 조금은 눈을 뜬 것 같아요. 이런 시를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멀지 않은 시대에 이런 시 조차 숨어서 읽고 돌려보아야 했던 ‘검은 밤’의 시대가 조국 대한민국에 있었답니다. ⓒ최용우


♥2017.6.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5'

감사

2017.06.08 09:15:18

매일매일 말씀을 받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자 용우님의 햇볕이야기를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강한 정치색과 종교인이 가져야 할 정치적 중립에 많이 벗어난 글들이 되려 제 자신을 많이 흔들어 놓습니다 이제는 구독을 중단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간 말씀 감사했습니다 부디 모두를 사랑한 예수님의 말씀과 같은 그런 이야기만으로 이곳을 채우는 용우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최용우

2017.06.08 09:27:32

축복합니다. 기독교인은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한발자국 딱 한발자국만 앞에서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걸음도 못 따라온다면 할 수 없지요. 평안하십시요.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시니 고맙습니다.

복음

2017.06.10 19:07:29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과 기독교인들이 세뇌당하며 속고 있는 부분은...
기독교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라는 것이다.
무엇이 중립인가? 인간이 중립을 지킬 수 있나? 중립은 어디까지 중립인가????
이 명제 자체가 교만한 것이다. 스스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치에 서는 것이다. 선악을 분별해서 중립에 서겠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중립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고아와 과부의 편에 서라면
고난과 핍박이 있어도 고아와 과부의 편에 서야 하고, 가난한 자와 억압받는 자의 편에 서라고 하시면 역시 순종하면 된다.
문제는 매일 매일 순간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동행하는 복음의 삶이 없으니까 가짜 목사와 거짓 선지자의 선동에 넘어가고
세뇌 당하는 것이다. 정치적 중립이 문제라면... 2000년전 채찍 들고 성정을 정화 하신 예수님께 먼저 따지시길... 왜 정치적 중립을 안 지키고 폭력을 사용하셨는지에 대해서...
대한민국에 진정한 복음이 울려퍼지길...!!!

가을

2017.06.14 20:56:45

감사님의 글에 용우님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감사님의 생각일뿐 햇볕같은이야기로 매일을 사는 분들이 더욱더 엄청나게 그리고 또많이 있씀에 힘내세요 감사님의 정치적 중립이 자기생각이라면 용우님의 생각도 중립이잖아요
힘을 다해 용우님 응원 합니다 화잇팅

들꽃580

2017.08.18 17:12:31

짜장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24 2017년 예수님을 기독교 신앙의 목표 최용우 2017-06-26 409
5823 2017년 예수님을 열심히 행복을 찾자 최용우 2017-06-24 316
5822 2017년 예수님을 열 가지 참회의 기도 최용우 2017-06-23 464
5821 2017년 예수님을 꼬부라진 세상에서 최용우 2017-06-22 339
5820 2017년 예수님을 두 가지 기도 최용우 2017-06-21 442
5819 2017년 예수님을 수리수리 마하수리 할렐루야 [2] 최용우 2017-06-20 536
5818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이 없다면 최용우 2017-06-19 372
5817 2017년 예수님을 가짜뉴스신문 최용우 2017-06-17 233
5816 2017년 예수님을 시간을 보는 관점 최용우 2017-06-16 317
5815 2017년 예수님을 선하게 살아라 [1] 최용우 2017-06-15 250
5814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위장전입 [1] 최용우 2017-06-14 190
5813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세금탈루 최용우 2017-06-13 187
5812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부동산투기 [2] 최용우 2017-06-12 224
5811 2017년 예수님을 하지 말아야 할 병역면탈 [1] 최용우 2017-06-10 230
5810 2017년 예수님을 내 삶을 이끌어주는 최용우 2017-06-09 412
» 2017년 예수님을 짜장면을 먹으며 [5] 최용우 2017-06-08 389
5808 2017년 예수님을 선이 악을 이겼을 때 최용우 2017-06-07 258
5807 2017년 예수님을 선과 악이 바뀌었을 때 [2] 최용우 2017-06-05 227
5806 2017년 예수님을 선과 악이 싸울 때 최용우 2017-06-03 628
5805 2017년 예수님을 선으로 악을 이기라 최용우 2017-06-02 1078
5804 2017년 예수님을 예수사랑 이웃사랑 최용우 2017-06-01 441
5803 2017년 예수님을 대기만성(大器晩成) [1] 최용우 2017-05-29 445
5802 2017년 예수님을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27 199
5801 2017년 예수님을 갑질 하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26 225
5800 2017년 예수님을 돈놀이 하지 않는 사람 file 최용우 2017-05-25 364
5799 2017년 예수님을 약속을 지키는 사람 최용우 2017-05-24 660
5798 2017년 예수님을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 최용우 2017-05-23 355
5797 2017년 예수님을 소문내지 않는 사람 [1] 최용우 2017-05-22 290
5796 2017년 예수님을 나쁜 짓 하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20 238
5795 2017년 예수님을 비난하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17-05-19 247
5794 2017년 예수님을 진실하게 사는 사람 최용우 2017-05-18 256
5793 2017년 예수님을 바르게 사는 사람 최용우 2017-05-17 303
5792 2017년 예수님을 깨끗하게 사는 사람 최용우 2017-05-16 212
5791 2017년 예수님을 이 길로 가야 합니다 최용우 2017-05-15 295
5790 2017년 예수님을 잘못 가고 있습니다 최용우 2017-05-13 3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